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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게임은 없었다' 문명 온라인, 마지막 테스트
최호경 기자 | 승인 2015.07.0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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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이 존재하는 세션제 방식의 온라인게임, ‘문명 온라인’이 마지막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문명 온라인은 세션 방식으로 MMORPG의 성장 요소를 간편화했고, 성장 시간을 최소화해 경쟁과 전투에 집중했다. 세션이 끝나면 엔딩이 존재하지만 ‘카드’와 ‘유저의 경험’으로 게임의 연속성을 만들어 간다.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는 14일부터 18일까지 문명 온라인의 파이널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테스트는 고대시대부터 산업시대까지 문명 온라인의 총 6개의 시대 중 5개를 경험해볼 수 있고, 10시간 내외로 운영된 과거 테스트와 달리 24시간 서버가 열려 새로운 양상의 플레이가 펼쳐질 전망이다. 로마, 이집트, 중국, 아즈텍 문명으로 나뉜 7만여 명의 테스터들은 새로워진 게임요소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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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제 방식의 문명 온라인, 새로운 느낌의 플레이>
문명 온라인은 약 일주일의 기간의 세션 방식으로 운영된다. 일주일이 지나면 4개의 문명 중 전투, 문화 등의 승리조건을 만족한 문명이 승자가 되어 소속 유저들은 보상을 받는다. 세션이 종료되면 대부분의 요소들이 초기화되고 유저들은 지난 세션의 행동에 따라 ‘카드’ 형태의 보상을 받는다.
 
짧은 세션으로 MMORPG와 같은 플레이의 부담감을 줄이고 성장 시간을 단축해 전투와 경쟁 요소를 강화했으며, 일주일 기간이란 엔딩이 존재하지만 ‘카드’와 ‘유저 경험’ 등으로 게임을 지속할 수 있는 재미와 연속성을 만들어 간다. 유저의 플레이 경험은 카드에 녹아나고, 획득 카드는 별도의 재화나 합성 등이 가능해 플레이의 변수나 재미 요소가 된다.
 
기간이나 조건, 맵 등은 다양한 조건이 등장할 수 있고, 특정 조건을 만족하는 승리 조건이 새롭게 추가될 가능성이 있어 과거 성장, 아이템 획득 등으로 보편화됐던 온라인게임과 차별화된 재미와 플레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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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테스트, 보다 빨라진 속도감>
지난 2차 테스트에서 고대, 고전 시대의 추가로 단순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가 가능했다면, 산업시대는 르네상스 시대에 이어 보다 빠른 속도감이 특징이다. 이미 스크린샷과 영상 등으로 산업 시대의 특징이 공개되었는데, 강력한 화기와 새로운 맵 등으로 과거와 다른 양상의 경쟁이 예상된다.
 
르네상스 시대도 화기는 활용이 가능했지만, 산업 시대가 되어 발달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원 채집과 발전된 무기와 방어구는 보다 다이내믹한 전투를 선보일 전망이다. 신규 맵 ‘판게아’는 과거 문명간 지역 밸런스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도입된 맵으로 전략 시뮬레이션 맵과 같이 지상전과 해상전이 가능한 공간이다.
 
르네상스의 최종 무기가 비공정이었다면 산업 시대는 해상전함과 공격력이 강해진 비행선들이 새롭게 등장한다. 르네상스 시대의 비공정은 바로 밑으로 포탄을 떨구는 수준으로 공격이 가능했는데, 산업 시대의 기구들은 미사일 등으로 강력해진 성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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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특징 강화, 밸런스 패치>
문명 간 특징이 다소 부족했던 과거와 달리 파이널 테스트에서는 각각의 문명별로 보다 강화된 특징을 부여했다. 과거에도 문명별로 특유의 직업이나 무기가 존재했는데, 이번 파이널테스트에서는 스킬과 능력에서 차별점을 두었다. 자연스럽게 문명의 특화 직업은 전투에서 빛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따라 승패가 좌우될 전망이다.
 
과거 테스트는 월드맵 형태의 공간에 4개의 문명이 배치되다 보니 지형적으로 불리한 문명이 존재했는데, ‘판게아’ 맵으로 이러한 지형적 불리함은 다소 완화됐다. 과거 ‘지구’ 맵은 밸런스가 조정되어 새롭게 선보일 전망이다. 인구 불균형 문제 역시 게임에 큰 변수로 작용했는데, 필드에 존재하는 야만족이 1위 문명에서는 다른 문명과 같이 공격을 감행해 패널티 기능이 추가됐다.
 
이외에도 문화 승리와 점령 승리 조건이 보다 심플하게 개선되었고, 2시간 단위의 점령전이 특정 시간에 개최되어 전략이 중요해졌다. 지난 테스트에서는 점령전 이후 수복 혹은 작전 등으로 전략이 분과 초를 다투어 진행되었다면 이번 파이널 테스트는 24시간 서버가 오픈되는 대신 점령전 시간이 제한되어 지역별로 어떻게 성을 건설하고 문명 도시를 어디에 세울지에 대한 전체적인 그림도 전황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최호경 기자  ginspres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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