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넥슨의 ‘메이플스토리2’가 게임트릭스 기준 PC방 점유율 5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기록했다.

 

 

서버 불안, 점검으로 인한 롤백 현상 등의 악재가 있었지만 높은 기대감에 부흥하듯 메이플스토리2는 많은 유저들이 PC방에서 게임을 즐긴 것으로 확인됐다. 점검 등으로 플레이가 제한되었던 것을 감안하면 굉장히 높은 수치로, 주말까지 메이플스토리2의 PC방 점유율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이플스토리2의 PC방 점유율 상승은 전용 아이템 제공과 같은 PC방 혜택으로 인한 효과로 볼 수 있다.

 

 

메이플스토리2는 피파온라인3와 같이 PC방 누적 플레이 시간에 따라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한다. PC방에서 메이플스토리2를 즐기면 20%의 게임머니 혜택과 무료 무전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전용 탈 것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유저들은 오는 8월 20일까지 PC방에서 무전기, 호출기, 메럿 등의 유료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메이플스토리2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 김진만 디렉터는 “최선을 다해 준비해온 게임을 기다려주신 분들께 정식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게임 안에서 유저분들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지난 8일 정식 서비스관련 자료를 공개했는데, 약 20만 명이 수용할 수 있는 서버를 준비했지만 30만명 이상의 유저들이 몰려 게임의 불안정 현상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네트워크 증설을 통해 현재 서버는 큰 문제없이 게임을 서비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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