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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월드단일화-신규 지역으로 새도약 노린다
김지만 기자 | 승인 2015.07.2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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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말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섬세한 그래픽과 뛰어난 자유도 시스템으로 광활한 MMORPG의 느낌을 생생하게 전달한 '검은사막'이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핵심은 월드 단일화 시스템과 신규 지역 업데이트로 다음게임과 펄어비스는 인터뷰를 진행해 이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더했다.


지난 17일 판교 다음게임에서 진행된 검은사막 업데이트 기념 인터뷰는 그 동안의 서비스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하는 시간으로 먼저 이어졌다. 현장에는 다음게임의 주요 운영진들과 펄어비스의 개발자들이 참석해 기자들의 다양한 질문에 답을 내놨다.


함영철 다음게임 유닛장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지난 7개월 동안 이어져온 검은사막의 업데이트 히스토리와 서비스 당시 잘된 점, 잘못된 점 등을 돌아봤다. 그는 "검은사막은 매달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와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유저들과 함께 게임 서비스를 이어왔다"며 "높은 그래픽과 논타겟팅 오픈월드는 구현했지만 여전히 유저들에게 높은 고샤양의 요구와 익숙치 못한 시스템이 게임의 한계로 다가왔다고 봤다"고 말했다.


다음게임은 앞으로 검은사막의 장기적인 서비스를 그리면서 장점은 유지하고 단점은 보완하는 형식을 취한다. 그의 일환으로 최근 모든 서버를 하나로 통합시키는 월드 단일화 시스템을 게임에 적용시켰다. 이후 신규 콘텐츠를 더해 진성 유저들은 꾸준히 유지하고 신규 및 복귀 유저들을 데려오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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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로 도입될 신규 콘텐츠는 신규 지역 발렌시아 업데이트를 골자로한 내용이다. 기존의 칼페온 지역에 맞먹는 지역의 크기로 열리면서 엄청난 콘텐츠를 유저들에게 선보일 예정으로 사막 지역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주요 이동수단이었던 말 대신 낙타를 이용해야 되는 등 플레이 법칙 변경된다.


이와 함께 신규 캐릭터도 더해진다. 새롭게 추가될 쿠노이츠는 암살자의 형태로 두 가지 보조무기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리검과 표창을 사용해 적진에 숨어들어 진짜 암살이 가능한 캐릭터의 모습으로 소개됐다.


검은사막은 이러한 신규 콘텐츠를 기반으로 7개월만에 정식 오픈에 나선다. 다음게임과 펄어비스는 기존에 검은사막이 가지고 있었던 고품질 MMORPG라는 게임의 장점을 업데이트에서도 선보이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다.


신규 지역 발렌시아는 기존 유저들에게 새로운 모험을 제공한다. 새로운 이야기들이 다시 시작되는 것은 물론 기존에 펄어비스가 지향했던 MMORPG의 느낌을 더 강하게 추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진짜로 구현된 날씨 시스템과 생생한 낮과 밤의 변화 등을 체험해 볼 수 있게 된다.


김재희 기획자는 "발렌시아는 상위 모험가를 위한 지형으로 공개된다"며 "기존 지역이 라이트한 구조였다면 이곳에서는 전혀 다른 생소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모험심을 자극하는 환경과 특수한 아이템 및 탈 것으로만 이동 가능한 사막구조는 유저들을 가로막겠지만 공략후 주어지는 보상은 클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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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캐릭터에 대한 정보도 일부분 공개됐다. 쿠노이치는 그동안 유저들이 원했던 로망을 실현시켜줄 캐릭터로 그 동안 보조무기가 1개였던 흐름을 벗어나 2개의 보조무기로 나선다. 전통적인 암살형 캐릭터이기 때문에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게임의 흐름에서 변화를 줄 것으로 예고됐다.


7개월만에 정식 오픈에 나서는 만큼 신규 및 복귀 유저들을 위한 준비에도 철저히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그 동안 검은사막은 수많은 업데이트와 수정을 거듭하며 라이트 유저도 게임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변화했다. 특히 초반 지역은 유저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로 정착을 위한 지원이 이뤄진다.


이 밖에도 월드 단일화로 더욱 치열해진 공성전 보완 업데이트와 길드단위의 전쟁 콘텐츠 심화, 이 보다 한 단계 아래 수준의 전쟁을 활성화하면서 검은사막 고유의 게임성을 적극적으로 유저들에게 알려나간다.


함영철 유닛장은 "업데이트를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은 수치적인 것이 아니다"며 "모바일게임 시대에 최고의 온라인 게임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꾸준히 업데이트로 게임 서비스의 연속성을 가져갈테 많은 유저들이 즐겨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지만 기자  ginshenry@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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