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부산 해운대에서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이하 하스스톤)'의 대대적인 오프라인 캠페인 활동에 나섰다.

하스스톤의 '해운대 썸머 에픽 캠페인'은 해운대 해변에서 진행되는 유저 대상 이벤트로 7일부터 시작해 오는 22일까지 약 2주간 펼쳐진다. 해운대 백사장 입구에는 2층짜리 하스스톤 별도 부스를 설치해 신규 유저들은 물론 기존 유저들을 대상으로 선물과 카드팩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곳에서는 매일 오후 1시부터 저녁 9시까지 하스스톤을 다운받고 계정을 생성하여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하스스톤 자유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게임을 다운받고 계정을 생성한 사람을 대상으로 부스에 설치된 룰렛 이벤트를 통해 펩시 콜라, 하스스톤 방수팩, 하스스톤 스포츠 비치 타월, 블리자드 용품 등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블리자드는 해운대 파라솔 1천200개에 하스스톤 로고를 박아 게임 알리기에 나선다. 파라솔 뒤쪽 인도에서는 하스스톤 안내부스를 개별적으로 마련해 게임 다운로드 이벤트와 카드팩 증정행사를 동시에 병행한다.


저녁에는 입구 대형 부스에서 유저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퀴즈쇼와 와글와글 하스스톤 연승전으로 밤바다를 장식한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배틀태그를 공유해 연승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가장 많은 연승을 달성한 유저에게는 문화상품권 10만원이 부상으로 증정된다. 8월 8일~9일, 15일~16일 두 번의 주말에는 유명 아프리카TV BJ가 직접 현장을 찾아 와글와글 하스스톤 방송을 진행해 휴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캠페인은 오는 22일 치러지는 e스포츠 대회로 성대하게 막을 내린다. 국내 정식 하스스톤 e스포츠 리그인 '레진코믹스 하스스톤 마스터즈 시즌3' 결승전이 22일 저녁 7시에 해운대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현장에서는 유저 대상 이벤트와 부대 행사가 동시에 치러질 계획이다.


블리자드 관계자는 "해운대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하스스톤을 더욱 알리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현장에 찾아온 누구라도 이벤트에 참석 가능하다. 22일 진행될 하스스톤 마스터즈 결승전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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