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대표 전동해)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아이덴티티게임즈(대표 전동해)가 개발한 3D 액션 RPG ‘드래곤네스트’의 유저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PvP 점령전’이 성공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아이덴티티게임즈 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온라인 대회를 통해 선발된 ‘필살아이라인’, ‘롤킬국밥’, ‘레전드’, ‘올킬’ 등 4개 팀이 참가했다.

4강은 3판 2선승 방식으로, 결승전은 5판 3선승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선, 치열한 접전 끝에 ‘레전드’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레전드’ 팀은 4강에서 ‘올킬’ 팀을 상대로 2대 1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올라, 부전승으로 올라온 ‘롤킬국밥’ 팀에게 3연승하며 최종 승자가 됐다.

레전드 팀의 주장인 조성렬(캐릭터명 극방어) 씨는 “연습양이 부족해 걱정했는데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그동안 꾸준히 PvP를 통해 호흡을 맞춰온 게 우승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우승을 차지한 레전드 팀에겐 ‘10만 오즈 캐쉬’와 ‘우승팀 커버 칭호’, ‘보랏빛 나비정령의 날개’, ‘슈에르 거스트 드래곤’이 상품으로 지급된다.

이어, 준우승 팀인 ‘필살 아이라인’ 팀에겐 ‘5만 오즈캐쉬’와 ‘준우승팀 커버 칭호’가, 3-4위 팀에겐 ‘1만 오즈캐쉬’와 ‘3, 4위 커버 칭호’가 제공된다.

액토즈소프트 온라인 사업본부 최정해 사업팀장은 “’드래곤네스트’에서 진행된 첫 소규모 대회인 ‘PvP 점령전’이 성황리에 마쳐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PvP 활성화를 위한 대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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