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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 위해 8억원 기부
김지만 기자 | 승인 2015.09.0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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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의 라이엇게임즈가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지를 위해 문화재청과 손을 잡고 다시 한 번 8억 원의 기부금을 내놨다.

라이엇게임즈와 문화재청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에 위치한 국립고궁박물관 대강당에서 후원 약정식을 진행했다. 약정식의 핵심은 해외 문화재 환수, 문화유산 보전 관리 및 각종 체험 교육, 행사 후원 등으로 이를 위해 라이엇게임즈는 약 8억 원의 기부금을 문화재청에 전했다.

2015년 총 후원기금의 규모는 각종 지원 및 참여 사업의 규모에 따라 확정됐다. 과거 사례를 포함해 이번 후원금까지 라이엇게임즈가 한국 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내놓은 후원금은 총 30억 원에 달한다.

8억 원의 기부금이 가장 핵심으로 사용될 곳은 해외 문화재 환수 사업이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2013년부터 국외를 떠돌고 있는 우리 문화재의 제자리 찾기를 위한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2014년에는 미국 허미티지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던 석가삼존도를 환수해 기증했다.

이와 함께 2016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거론되고 있는 우리나라 주요 서원 9곳 중 3곳에 대한 3D 디지털 원형기록 사업 지원도 발표됐다. 경북 영주시의 소수서원, 충남 논산시의 돈암서원, 전남 장성군의 필암서원 세 곳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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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디지털 원형기록 사업은 문화유산을 디지털로 기록하는 작업으로 추후 문화제가 훼손되거나 재난재해에 피해를 입었을 때 기초적인 정밀 데이터를 제공해 문화유산 보존관리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각종 홍보와 교육 자료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창경궁 등 궁궐에 대한 보수 및 정비와 긴급 구매 문화재에 대한 전시 후원, 광복 70주년 기념 전시 후원 등 다양한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 사업을 펼친다.

문화재청 나선희 청장은 "항상 우리 문화재에 큰 관심을 가지고 후원을 아끼지 않는 라이엇게임즈에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후원 약정식으로 젊은 층이 문화재에 대한 관심이 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라이엇게임즈 이승현 대표도 "문화 콘텐츠를 만들어나가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우리 유산을 보호하고 알리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며 "돈을 기부하는 것은 쉽지만 의미 있게 사용하기 위해서 노력을 기울였다. 대중에게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만 기자  ginshenry@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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