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스트라이커’가 ‘뉴던전스트라이커’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게임이 가진 장점과 특징은 더욱 부각시키고 기존 문제점들에 대해서는 대폭 수정할 예정입니다.

지난 3일 액토즈소프트의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개된 뉴던전스트라이커는 게임성에서 크게 3가지가 개선되었습니다.


우선 유저들이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아이템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변경합니다. 그래서 유저들에게 아이템 파밍의 재미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뉴던전스트라이커에서는 제작 재료만 얻을 수 있는 시스템에서 벗어나, 사냥을 통해 완성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도록 변경했습니다. 4단계로 구분되던 아이템 등급을 커먼부터 에픽까지 총 7단계로 늘리고 동일한 장비라도 최하급부터 최상급까지 품질을 구분했습니다. 또한 ‘주문각인 룬’을 추가하고 ‘젬스톤’을 개편해 유저가 직접 자신의 장비를 더 좋게 강화할 수 있도록 변경했습니다.


  

스킬 시스템도 전면 수정됐습니다. 통합 운영되던 레벨 시스템에서 벗어나 직업 레벨을 분리하고, 각각의 직업 레벨에 따라 스킬 포인트를 지급합니다.

스킬마다 레벨이 존재해 성장할수록 보다 강력하고 화려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태세 전환’ 시스템을 추가해, 기존 액티브 스킬 이외에도 다이나믹한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직업별로 6종의 ‘계승 패시브 스킬’이 추가되어 기존 스킬들과 연계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던전 시스템도 짧고 간편하게 개편됩니다. 기존 30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됐던 ‘테마 던전’도 대규모 개편 작업을 거쳐 5분에서 8분 정도의 시간만 필요한 100여 개의 던전으로 분리했습니다. 이를 통해 유저들은 손쉽게 사냥을 할 수 있으며 난이도 시스템을 도입해 캐릭터의 상황과 파티 규모에 따라 던전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게임의 중후반부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파티형 던전 ‘어비스 던전’을 추가해 피로도를 소비하지 않는 대신 매일 제공되는 ‘어피스 포인트’로만 입장이 가능하게 했습니다. 어비스 포인트로 입장해야 하는 만큼 100% 레어 장비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고레벨 유저들을 위해 50레벨부터 입장 가능한 ‘시간의 균열’과 ‘공간의 균열’ 던전도 추가됩니다. ‘시간의 균열’은 파괴, 혼동, 망각, 타락 4종의 테마 던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던전에 입장하면 4종의 던전 중 랜덤하게 입장하게 됩니다. ‘공간의 균열’은 시간의 균열에서 제작한 ‘시공의 열쇠’를 사용해 입장할 수 있으며 보다 강력한 보스와의 전투로 아이템을 강화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외에도 신규 콘텐츠로 챌린지 던전이 새롭게 공개됐습니다. 최고 난이도의 파티 공략형 던전으로 40레벨의 ‘죽음의 요새’와 45레벨의 ‘검은 탑’, 50레벨의 ‘타천사의 옥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타천사의 옥좌는 최상위 장비인 ‘에픽’ 등급의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로 100%로 에픽 장비를 드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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