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영화, 게임, 만화, 애니메이션, 스마트콘텐츠 등 콘텐츠 분야 특화 SNS 홍보를 위한 ‘경기 콘텐츠 서포터즈’가 발족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최동욱)은 7월 8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공공지원센터 내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경기 콘텐츠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경기 콘텐츠 서포터즈’는 PD와 리포터 등 12명의 대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기도의 5대 콘텐츠 산업 클러스터인 부천(만화/애니메이션), 고양(영상/영화), 파주(출판), 안양(스마트콘텐츠), 판교(게임 융복합) 중심의 현장 탐방을 통해 활동한다. 이들은 ▲ 경기도 콘텐츠 분야 주요 정책 홍보 ▲ 경기콘텐츠진흥원 지원 사업 홍보 ▲ 경기도 콘텐츠 기업 성과 발굴 및 홍보 ▲ 주요 콘텐츠 행사 소개 등을 SNS 등 온라인을 통해 수행할 계획이다.

‘경기 콘텐츠 서포터즈’는 콘텐츠 제작 현장, 영화촬영 현장, 경기콘텐츠진흥원 주최 세미나 등 주요 행사에 참여하며, 콘텐츠 분야의 특성상 콘텐츠 생산 과정의 직접 체험을 통해 홍보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처음으로 운영하는 이번 서포터즈는 1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려 10:1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으며, 연말 최우수 활동자에게는 진흥원장상을 수여된다.

경기도 콘텐츠 분야 창업 보육시설 ‘경기문화창조허브’의 입주기업 대표하여 발대식에 참석한 ‘멜리펀트’ 박재환 대표는 축사를 통해 “경기도 콘텐츠 기업의 약 81%가 10인 이하의 영세한 중소기업으로 홍보 수단과 인적 역량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경기 콘텐츠 서포터즈’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동욱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은 “경기도 콘텐츠 분야에서 최초로 발족한 서포터즈라는 의미가 크다”며,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찾아가는 밀착형 정책 홍보와 함께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가깝게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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