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테크 2014'가 오는 4월 3일에 개최됩니다. 게임테크는 글로벌 게임 산업을 한눈에 살펴보고, 최신 게임개발 기술 트랜드와 비즈니스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서로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행사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며, 컨퍼런스의 주제는 'Passion & Serendipity - All things for the future of games'로 게임개발 구현 과정 및 관련 기술 트렌드를 조망할 예정입니다.

게임테크는 오전, 오후로 나눠 진행됩니다. 오전에는 기조연설을, 오후에는 각 전문가들이 세션을 맡아 강연을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오전 기조연설에는 한국에서 ‘플레이스테이션4’(PS4)를 성공시킨 주역 소니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코리아(SCEK)의 카와우치 시로 대표가 첫 번째 키노트 강연을 진행합니다.

     


이어서 삼성전자 김규호 전무와 구글코리아 민경환 게임총괄 등이 무대에 오릅니다. 엔씨소프트 출신 김규호 전무는 ‘게임 개발을 위한 멀티스크린 전략’을 주제로 강연에 나설 예정이며, 민경환 게임총괄은 ‘모바일 게임 글로벌 전략’을 소개합니다. 마지막 키노트는 구 테크놀로지(Goo Technologies)의 창립자 마커스 크루거가 ‘HTML5 기반 3D 엔진 기술을 활용한 게임 개발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합니다. 특히 회사는 한국에서 처음 강연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개발자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오후 강연은 5개 트랙으로 23개 세션과 개발 실습 시간으로 진행됩니다. 게임 개발 관련 강연자는 ▲네오위즈게임즈 박성준PD(프로젝트 블랙십) ▲에픽게임즈 신광섭 과장(최고의 엔진 쉽게 따라 하기) ▲넥슨 이건 프로듀서(영웅의 군단 개발일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발자의 자세와 마케팅,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 강연도 마련됩니다. 대표적으로는 ▲네이버 김준영 실장(게임 마케팅) ▲카카오톡 최성욱 팀장(카카오 게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NHN NEXT 박민근 교수(게임 개발자가 알아야 할 것들) ▲IGA웍스 마국성 대표(모바일 게임 마케팅의 현재와 미래) ▲바이닐랩(라디오해머 글로벌 성공기)입니다.

해외 진출을 고민하고 있는 개발자를 위한 의미 있는 강연도 진행됩니다. 페이스북은 ‘개발자, 실리콘밸리로 진출하기’를 주제로 해외 취업 등을 고려하고 있는 개발자를 위해 색다른 강연을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게임테크가 자랑하는 또 하나의 강력한 세션은 바로 언리얼엔진4 개발 실습 시간입니다.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4시50분까지 진행되는 이 시간에는 신광섭·우동섭 에픽게임스 과장이 참석자들에게 언리얼엔진4의 기본 기능을 소개하고 블루프린트 사용법 교육과 실습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게임테크 2014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gametech.newsngame.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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