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박지원)은 자사의 캐주얼 레이싱 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이하 카트라이더)’의 ‘트랜스포머(Transformers)’ 업데이트를 기념해 12일 e스포츠 경기장 ‘넥슨 아레나’에 유영혁, 박인재 등 유명 프로게이머를 초청해 ‘트랜스포머 이벤트 매치’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카트라이더 시즌 제로’의 우승 및 준우승 팀 8인의 선수가 참여해 올 여름 ‘카트라이더’에 업데이트된 ‘트랜스포머’ 카트를 타고 대결을 펼친다. ‘트랜스포머’ 원작의 대결구도에 따라 선수들은 ‘오토봇’, ‘디셉티콘’ 진영으로 나뉘어,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두 가지 방식으로 승부를 가린다.

특히, 양 팀 에이스이자 라이벌 관계에 있는 유영혁, 박인재의 빅매치가 성사돼 관심을 모은다. 또, 스포티비(SPOTV)의 양한나, 이현경 아나운서도 각각 양 팀의 매니저로 참여, 이색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넥슨은 ‘트랜스포머 이벤트 매치’를 12일 저녁 7시부터 ‘카트라이더’ 공식 홈페이지(kart.nexon.com)에서 생중계한다. 아울러, 현장 방문객 전원에게는 ‘골드 카트 기어(3개)’ 아이템, ‘넥슨 캐시’ 등의 상품을 증정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카트라이더 개발 및 서비스를 총괄하는 넥슨 선승진 디렉터는 “차기 리그 돌입에 앞서 유명선수들의 반가운 얼굴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트랜스포머 카트가 프로게이머들의 손을 통해 얼만큼 위력적인 모습으로 변신하는지 관찰하는 것도 묘미”라고 말했다.

‘카트라이더’는 전국민의 절반에 이르는 2천 5백만 명이 즐기는 국민 레이싱 게임으로, 서비스 초창기 최고 동시접속자수 22만 명을 기록하는 등 레이싱 게임으로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다. 현재 한국 외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인기리에 서비스되며 전세계 3억 8천만 명의 회원을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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