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 [194480: KDQ])가 2015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국제회계기준(KIFRS) 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15년 3분기 실적은 매출 37억원, 영업손실 20억원, 당기순손실 13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 분기 대비 33% 감소했다.
 
주력 게임인 ‘쿠키런’은 현재까지 꾸준한 업데이트와 라이브 운영으로 성과를 이어오고 있지만 게임 서비스 기간이 2년 반을 넘어감에 따라 매출의 자연 감소가 일어났다. 이러한 매출감소 및 인력 투자에 따른 고정비 증가로 지난 분기보다 적자폭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차세대 수익원으로 기대되는 ‘쿠키런2(가제)’ 출시에 관해 데브시스터즈 이지훈, 김종흔 공동대표는 “쿠키런2는 글로벌 직접 출시를 목표로 11개국 언어 및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글로벌 원빌드 버전으로 개발 중이다. 세계 최고의 런게임을 목표로 하는 만큼, 글로벌 성공 가능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게임의 재미와 완성도를 가다듬는 개발 일정상 아쉽게도 연내 출시는 어렵게 되었다"고 설명하며,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쿠키런2가성공적인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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