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2.12.1 목 23:01
상단여백
HOME 인사이트 취재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전야제 행사로 기대감↑
김지만 기자 | 승인 2015.11.10 01:29

 

70.jpg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10일 정식 서비스를 앞둔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이하 공허의 유산)' 전야제 행사를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했다.

공허의 유산은 스타크래프트2의 두 번째 확장팩이자 스토리를 마무리 짓는 최종장으로,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부터 이어진 짐레이너와 캐리건, 제라툴 등 주요 인물의 이야기들이 공허의 유산에서 마무리 된다. 블리자드는 전 세계 각지에서 동시에 발매되는 공허의 유산을 기념해 한국에서도 공식 전야제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의 시작은 오후 7시부터였으나 블리자드 측은 관람객이 몰릴 것을 대비해 오후 3시부터 선착순 2천명에게 입장권을 배부했다. 7시부터 시작된 전야제 행사에서는 소장판 현장 판매와 이윤열 선수의 결혼식, 블리자드 본사에서 방문한 스타크래프트 스토리 담당 제임스 워와의 인터뷰, 주요 선수들간의 이벤트 매치로 이어졌다.

4.jpg

전야제의 첫 시작은 전 프로게이머 이윤열의 결혼식이었다. 서수길 아프리카TV 대표의 주례로 약 30분간 결혼식이 이어졌으며 이 모습은 아프리카TV로 전 세계에 생중계돼 축의금을 아프리카TV 별풍선으로 받는 색다른 모습도 보여줬다. 특히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대표도 공허의 유산 전야제 행사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이윤열을 위해 직접 축사도 전했다.

이어진 스타크래프트 스토리 담당 제임스 워와의 인터뷰는 현장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사전 질문들 중 일부분을 추려 현장에서 질문과 답변을 진행했으며 행사에 참석한 유저들의 즉석 질문을 받아 답변을 이어갔다. 제임스 워는 질문에 대한 답을 간단명료하면서도 구체적으로 밝혀 그 동안 유저들이 가지고 있었던 궁금증을 해소시켜줬다.

공허의 유산 이벤트전은 두 번의 경기가 펼쳐졌다. 첫 경기는 공허의 유산에 도입되는 집정관 모드를 활용해 백동준-송병구와 최지성-문성원이 대결을 진행했다. 프로토스로 나선 백동준-송병구 팀은 사도와 분열기 등 새로운 유닛이나 신기술들을 적극 활용해 상대를 괴롭혔다. 최지성-문성원도 사이클론과 해방선으로 신유닛들을 적극적으로 생산하면서 대결을 이어갔다.

경기의 결과는 더 좋은 호흡을 자랑했던 백동준-송병구의 승. 송병구는 경기 후 승리 소감을 통해 "공허의 유산 게임속도는 확실히 빨라졌다. 앞으로도 흥미로운 경기들이 많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첫 번째 이벤트전 이후 이영호와 이제동이 공허의 유산 버전으로 1:1 대결을 진행했다. 진검승부를 펼친 두 선수의 대결 결과 승자는 이영호로 결정됐다. 이영호는 공허의 유산에 도입된 신유닛 해방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이제동을 괴롭히면서 승기를 잡았다.

공허의 유산은 한국시간으로 10일 새벽 6시부터 플레이가 가능하다. 블리자드는 좀 더 많은 유저들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공허의 유산을 독립적인 확장팩(스탠드 얼론)으로 선보였으며 사전에 옥션에서 판매된 소장판이 1시간도 안되어 모두 소진돼 게임의 인기를 공식 서비스 이전부터 예고했다.

김지만 기자  ginshenry@gameinsight.co.kr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지만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