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박지원)은 27일 자사의 인기 온라인게임 ‘마비노기’에서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 ‘밀레시안 갓 탤런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밀레시안 갓 탤런트’는 마비노기가 서비스되고 있는 4개국(한국, 중국, 대만, 미국)에서 동시에 열리는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으로, 캐릭터 코스튬과 일러스트 등 두 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캐릭터 코스튬은 천옷, 갑옷, 로브(가운) 디자인으로, 일러스트는 마비노기와 관련된 자유 주제로 각각 참여 가능하며 오는 12월 3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 작품을 업로드하여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응모작 중 내부 심사를 거쳐 부문별 10점의 작품을 1차 선정하며, 2016년 1월 28일부터 2월 10일까지 유저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아이폰6S(64GB)’, ‘와콤 인튜어스 프로 PTH-651’, ‘넥슨캐시(10만 원)’ 등을 부상으로 지급하고, 캐릭터 코스튬 부문 1, 2등 수상작에는 마비노기 게임 내 정식 아이템으로 출시되는 특전도 제공한다.

 

마비노기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 김우진 디렉터는 “이번 공모전은 여러 국가에서 동시 진행되는 만큼 나라별 개성이 뚜렷한 작품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직접 디자인한 아이템이 전세계 마비노기 유저들에게 선보여질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마비노기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 ‘밀레시안 갓 탤런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마비노기 공식 홈페이지(www.mabinogi.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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