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최신작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이 게임물 관리 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하며 국내 서비스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히어로즈는 지난 11일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 신청을 통해 12세 이용가 판정을 받았다. .

히어로즈는 지난해 블리즈컨 2013에서 최초로 공개된 MOBA게임으로,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스타크래프트의 영웅들이 등장한다. 현재 북미에서 알파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많은 게이머들은 리그 오브 레전드의 경쟁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상황이다.


블리자드코리아 관계자는 "히어로즈의 등급분류 신청을 통해 국내에서 12세 이용가 판정을 받으며 국내 서비스를 위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테스트 및 정식 서비스 관련된 일정은 추후 공지나 공식적인 자리를 통해서 알려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블리자드는 알파 테스트 확대 진행을 발표하며 한국 등 일부 국가의 테스트는 제외한 바 있다. 영문으로 진행되는 테스트 특성상 국내에서는 한글화 작업 등 현지화 진행을 한 후 테스트를 이어갈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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