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카루스가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선언했다. 지난 6월 사업을 와이디온라인으로 옮긴 이카루스는 꾸준한 개발 및 사업으로 긍정적적인 지표들을 생산하면서 좋은 분위기를 이끌어오고 있다.
와이디온라인과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17일 성남 판교 위메이드 본사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카루스 프리미엄 2.0 업데이트 간담회를 개최했다. 2.0 업데이트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 설명은 물론 2016년에 내다보고 있는 계획들을 설명해 게임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
위메이드는 8월 레인저 업데이트, 9~10월 공존의시대 업데이트, 11월 결전의서막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와이디 이관 후 2.0 업데이트에 대한 기반을 쌓았다. 한게임 채널링과 유저 편의성 추가, 통합 인스턴스 던전 등을 추가해 게임의 전반적인 품질을 올렸다.
이제 이카루스는 2.0 업데이트로 대대적인 변화를 시도한다. 2.0 업데이트에서는 로비와 캐릭터 선택창 변경과 그래픽 품질을 보강하는 등 게임 자체의 질적인 향상을 노린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콘텐츠에 대한 추가도 이어진다.
최고레벨 상승에 맞춰 신규 지역 아크라트 초원이 업데이트 되고 이곳에서만 얻을 수 있는 신규 펠로우가 추가된다. 또한 이제 캐릭터들이 60레벨을 달성하면 각성을 통해 한 차원 더 성장하면서 강력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업데이트 된다.
2.0 업데이트를 기반으로 이카루스는 2016년에도 새로운 콘텐츠를 준비하고 발맞춰 나간다. 투림란 계곡, 신규 종족 샤린을 기반으로 이어지는 가디언, 프리스트, 트릭스터를 비롯해 펠로우 목장으로 펠로우에 대한 관리와 관련 콘텐츠의 추가를 노릴 계획이다.
개발적인 측면이 설명된 후 와이디의 서비스 플랜도 공개됐다. 커뮤니케이션과 편의성, 게임 관리 등 유저 중심적인 서비스를 강조한 것이 차별점이다. 무엇보다도 이카루스 전용앱을 개발, 모바일시대에 발맞춰 유저들에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안길 것을 선언했다.
또한 유저들의 오프라인 대회, 추가적인 채널링 계획, 다른 게임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신규 유저 유입과 기존 유저들에 대한 보상 등을 꾸준히 추구하겠다는 것이 와이디의 목표다.
와이디온라인 강석진 RPG 사업팀장은 "이카루스에 대한 유저들의 애정과 관심을 보고 가능성을 봤다."며 "PC 온라인 시장도 더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 게임의 완성도와 서비스 품질을 높이면서 유저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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