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와 '길드워'의 리드 기획자였던 제임스 페니(James Phinney)가 16일 미국 워싱턴주 벨뷰의 독립 온라인게임 개발사 '모티가'(Motiga)를 통해 신작 온라인게임 '자이겐틱(Gigantic)'을 공개했다.

'자이겐틱'은 각 진영을 수호하는 5층 빌딩 높이의 거대한 가디언과 함께 5명의 플레이어가 한 팀으로 겨루는 온라인 액션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본인의 스타일에 맞는 영웅을 선택하고 재빠른 컨트롤로 전장을 장악해 상대 가디언을 쓰러뜨려야 한다. 전투를 계속함에 따라 새 영웅과 같은 보상을 얻을 수 있고, 각자 스타일에 맞는 게임플레이를 익힐 수 있다.


<자이겐틱의 주요 특징>
가디언 선택: 플레이어와 신비한 유대관계를 가진 가디언은 홀로 상대하기엔 너무도 강력한 마법의 거대생물이다. 가디언은 각각 독특한 특징과 공격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반드시 가디언을 보호해야 한다.

빠른 레벨업: 전투를 통해 플레이어는 새롭고 더 강한 능력을 얻을 수 있다. 예를 들면, 투사체 공격을 피할 수 있는 기술을 익혀 라이트닝 볼트가 쏟아지는 전장 속으로 뛰어들 수도 있고, 화염 공격을 쓸 수 있는 능력을 얻을 수도 있다.

화려한 그래픽: 비행선이 떠다니는 고대 폐허를 배경으로 한 생동감 넘치는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한 전장을 이용할 수 있다.

배우기 쉽지만 마스터하긴 어려운 게임: 친숙한 WASD 조작으로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지만, 빠르게 전개되는 전술과 깊이 있는 전략이 플레이어에게 계속해서 도전하고 싶은 욕구를 제공한다.

지속적인 업데이트: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될 예정으로 모든 콘텐츠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모티가 개발담당 부사장 제임스 피니는 "자이겐틱은 전장에서 동료를 돕거나, 상대 진영의 배후에 숨어들어 거대한 가디언을 홀로 상대하여 영웅이 될 수 있다. 이 밖에도 전투의 양상을 뒤집을 수 있는 많은 방법이 존재한다"고 전했다.
‘자이겐틱’은 ‘모티가’의 첫 PC 온라인게임이지만, 개발팀은 PC, 콘솔 플랫폼으로 상당수의 히트작을 만든 경험자로 구성됐으며, 퍼블리셔 스마일게이트, 네오위즈와 중국 퍼블리셔 ‘넷이즈’와 같은 온라인게임 업체로부터 투자를 받아 2년간 개발됐다.

‘모티가’ CEO 크리스 정(Chris Chung)은 “’자이겐틱’은 우리 직원 모두의 애정을 쏟아 부은 작품으로, 이렇게 여러분에게 공개하게 되어 기쁘다. 이미 지난 몇 달간 소규모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테스터들로부터 수많은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이겐틱’은 PC 플랫폼을 기반으로 2015년 정식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새로운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gogigantic.com)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GoGigantic/), 트위터(https://twitter.com/gogigantic), 유튜브(https://www.youtube.com/user/GoGiganticGame)를 통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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