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A '고스트' 상표권 등록에 유비소프트 이의 제기

유비소프트와 일렉트로닉아츠(이하 EA)가 상표권 분쟁에 들어갔다.

IGN 등 해외 주요 매체는 유비소프트가 미국 특허상표청 통해 EA가 등록한 상표 '고스트(Ghost)'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고 지난 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유비소프트는 해상 상표가 톰 클래시의 '고스트리콘' 시리즈 관련 작품와 유사성을 지닌다며 지난달 29일 이의를 신청했다. 유비소프트는 성명을 통해 지난 2011년 '고스트리콘' 상표를 사용해 왔으며 지난해 여름부터 이번 분쟁을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고스트리콘'은 지난 2001년 11월 처음 출시된 게임 시리즈로 '고스트리콘2' '고스트리콘 온라인' 등 다양한 라인업이 나와 있다. 이 시리즈의 최신작은 지난해 공개된 오픈월드 게임 '고스트리콘 와일드랜드'다.

유비소프트는 내달 9일까지 EA의 공식 답변을 기다린 후 오는 4월 8일 공개 재판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 타이탄폴, TV 시리즈로 제작되나

인기 FPS 게임 '타이탄폴'을 TV에서 만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게임스팟 등 주요 외신은 이르면 차기작 출시를 앞둔 '타이탄폴'이 TV 시리즈로 제작되고 있다고 지난 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는 '타이탄폴'의 리드 스토리 라이터 제스 스턴이 인터뷰 중 언급한 것으로 리스폰엔터테인먼트는 '헝거게임' 제작사인 라이언스게이트와 함께 '타이탄폴' 스핀오프 TV 시리즈를 제작 중이다.

제스 스턴은 "이건 매우 비싼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면서도 "우리는 TV에서 타이탄폴 세계관을 얘기할 수 있도록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타이탄폴2'는 전작과 달리 싱글 플레이를 탑재하며 2017 회계연도 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 유튜브에서 가장 잘 나가는 게임은?

EA의 '플랜츠 대 좀비: 가든 워페어2'가 유튜브 이용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게임으로 선정됐다.

유튜브는 지난 달 이용자들이 가장 선호한 게임을 조사한 결과 EA의 '플랜츠 대 좀비: 가든워페어2'가 1위를 차지했다고 지난 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유투브가 지난 한 달간 자체 비디오 플랫폼을 통해 분석한 결과로 유튜브는 각 게임별 업로드 현황과 시청 현황을 함께 조사했다.

1위를 차지한 '플랜츠 대 좀비: 가든 워페어2'는 EA의 3인칭 슈팅 게임으로 지난달 14일부터 18일까지 오픈 베타 서비스를 진행했다. 오는 23일 플레이스테이션 4 및 X박스 원, PC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플랜츠 대 좀비: 가든 워페어2' 뒤로는 '톰 클래시의 더 디비전' '다잉 라이트' '서브나우티카' '고스 시뮬레이터' '레고 마블 어벤저스' '쇼벨 나이트' '로켓 리그' '스마이트' '붐 비치' 등이 순서대로 순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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