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S4, 지난달 콘솔기기 판매량 1위 차지

소니 플레이스테이션4가 지난달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콘솔게임기기로 꼽히며 기분 좋게 새해를 시작했다.

게임스팟에 따르면 소니는 북미 시장조사 기관 NPD의 보고서를 인용해 PS4가 지난달 미국에서 판매된 콘솔게임기기 중 가장 높은 성적을 냈다고 지난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소니 측은 “지난달 PS4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에서 전년 대비 인상적인 성장을 보였다”며 “이용자들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우리는 앞으로도 이용자들에게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니 PS4는 지난달 전 세계에서 3천600만 대 가까이 팔렸다. 경쟁사인 닌텐도와 마이크로소프트는 판매량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NPD에 따르면 전체 콘솔 및 휴대용 게임기기 산업의 규모는 1억5천7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5% 감소했다. 특히 휴대용 게임기기 산업은 전년대비 21% 감소하며 급격한 하락세를 겪고 있다.

▶ 2016년 ‘어쌔신크리드’ 신작 없다

‘어쌔신크리드’ 팬들에게 천청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유비소프트가 올해를 ‘어쌔신크리드’ 시리즈의 휴식년으로 결정한 것이다.

유비소프트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올해 ‘어쌔신크리드’ 시리즈의 신작을 출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난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유비소프트 측은 “우리는 올해 한 발 물러나 ‘어쌔신크리드’ 시리즈는 재검토 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2016년에는 새로운 ‘어쌔신크리드’ 게임을 출시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쌔신크리드 유니티 출시 이후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통해 많은 걸 배웠으며 그 동안 최고의 어쌔신크리드 오픈월드 프랜차이즈를 만들기 위해 개발 프로세스를 업데이트 해왔다”며 “올해를 발판으로 삼아 우리의 게임 메커니즘을 발전시키고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게임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출시 예정인 ‘어쌔신크리드’ 관련 작품들은 ‘어쌔신크리드 크로니클’ 시리즈와 ‘어쌔신크리드’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영화, ‘어쌔신크리드 신디케이트: 마지막 마하라자’ 등이 있다.

 

▶ ‘더 디비전’ 오는 18일 오픈 테스트 시작

‘더 디비전’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

유비소프트와 메시브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현지시간) ‘더 디비전’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게임의 오픈 베타 베스트(OBT) 일정을 밝혔다.

‘더 디비전’ OBT는 오는 18일 X박스 원 플랫폼에서 시작되며 하루 후인 오는 19일부터는 PC와 플레이스테이션4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번 OBT는 지난 비공개 베타 테스트와 달리 테스트 코드 등이 필요하지 않아 OBT 종료일인 오는 21일까지 누구나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더 디비전’의 이번 OBT를 통해 기술 계열 미션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새로운 지역들에도 접근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치팅 탐색 및 방지 기능이 추가되며 그간 지적됐던 다양한 버그와 서버 안전성 역시 개선될 것으로 알려졌다.

‘더 디비전’은 OBT 종료 약 2주 후인 내달 8일 X박스 원, PS4, PC 멀티플랫폼으로 공식 한글화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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