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사하라 스튜디오(대표 이지훈)는 지난 3일(목) 서울 청담동 엠큐브에서 자사의 신작 모바일게임 '불멸의 전사II: 위너스'(이하 불멸의전사2)를 선보이는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불멸의전사2는 지난 2월 초에 진행된 테스트를 통해 유저들에게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레드사하라 스튜디오는 테스트 당시 취합한 유저 의견을 모아 이에 대한 개별 피드백과 개선사항을 마련 중이다.

레드사하라 스튜디오는 불멸의전사2를 두고 'RPG 그대로의 RPG'라 평가하고, 성장의 재미에 중점을 두기 위해 강화, 레벨업, 진화, 각성, 초월 등 총 5가지의 성장요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렇게 성장한 캐릭터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전력 요소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다섯 종족의 상성과 7개의 별자리, 480개의 아이템 등을 감안해서 유저는 전략을 설정해야 하며, 이는 게임 플레이의 다양성으로 이어진다는 이야기였다.

최근 모바일게임 흥행의 화두가 되는 재미요소인 액션성에 대한 유저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액션 연출 장면도 눈길을 끌었다.

실시간 동적전투 시스템을 차용한 불멸의전사2에서 유저들은 높은 조작편의성 하에 아군을 회복시키고 적을 타겟팅해서 스킬을 사용하는 식으로 전투를 진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다섯 가지 종족별, 각 영웅별 스토리가 준비되어 있어 유저들이 좀 더 게임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것도 불멸의전사2의 특징이다. 또한 캐릭터의 성장에 따라 추가 스토리가 공개되는 식으로 캐릭터의 성장에 대한 동기를 부여한 것도 재미요소다.

이 밖에도 집단간의 경쟁과 그를 위한 집단 구성원들의 협력을 유도하는 길드 레이드와 보스 전투 시스템에 대한 정보와 레더 시스템이 도입된 PvP 시스템에 대한 정보도 공개됐다.

레드사하라 스튜디오는 오는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불멸의전사2의 프리미엄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불멸의전사2와 함께 레드사하라 스튜디오가 준비 중인 모바일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Project S'도 이번 간담회에서 공개됐다. 'Project S'는 태양의 주도권을 놓고 다투는 3개 종족의 대립을 소재로 한 게임이다.

레드사하라 스튜디오의 이지훈 대표는 "초심으로 돌아가 유저들에게 게임 본연의 재미를 드리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만든 게임이 바로 불멸의전사2다. 불멸의전사2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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