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테일즈, 구글플레이 통해 모바일 캐주얼게임 ‘몬스터 버블헌터’ 출시
■    ‘몬스터 버블헌터’, 게임테일즈 고유 캐릭터인 ‘브레멘즈’ IP 활용한 RPG형 퍼즐 게임

게임테일즈(대표 정성환)는 자사가 개발한 모바일 캐주얼게임 ‘몬스터 버블헌터’가 구글플레이를 통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금일(4일) 밝혔다. 

‘몬스터 버블헌터’는 게임테일즈 고유 캐릭터인 ‘브레멘즈’ IP를 활용한 RPG형 퍼즐 게임으로, 기사단을 도와 버블들이 몬스터를 무찌른다는 컨셉을 가지고 있다. 게임테일즈를 대표하는 여러 동물 캐릭터들이 곳곳에 등장하며, 완전 무료 게임이다.

특히 ‘몬스터 버블헌터’는 프로그램과 일부 그래픽을 제외한 기획, 사운드, 배경음악, 마케팅, 간단한 번역까지 모두 정성환 대표가 직접 작업한 것으로 간만에 1인 개발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몬스터 버블헌터’는 2013년 5월 게임테일즈 설립 이후 ’몬스터어드벤처’, ‘시소팡’, ‘와리가리 드래곤’, ‘말랑말랑 브레멘즈’, ‘와리가리 치킨’, ‘히어로즈리그’까지 3년간 벌써 7번째 출시하는 게임이다. 첫 게임 출시부터 업계에서 안드로이드와 iOS 등 플랫폼을 막론하고 엄청난 개발속도를 인정받았던 게임테일즈는 미들급 RPG ‘히어로즈리그’의 출시 중에 또다시 추가 게임이 출시되어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게임테일즈 정성환 대표는 “열명이 안 되는 인원으로는 RPG 게임인 히어로즈리그에만 힘을 쏟기에도 벅찼다. 그래서 그것과는 별도로 제가 직접 모든 걸 할 수 있는 걸 시도했다”라며, “초기에 개발하던 옛날 생각이 많이 났다. 외주를 통해 프로그램을 작업하면서 디렉팅과 기획, BM까지 정리하니까 바쁜데도 상당히 즐거웠다. 꼭 하고 싶었던 작업이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적은 숫자의 인원으로 RPG에 이어 캐주얼 게임까지 정말 독특한 행보를 보여주는 게임테일즈는 ‘히어로즈리그’의 대규모 업데이트도 놓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거기에다 이제는 운영까지 잘한다는 입소문까지 더해져서 창업 3년 만에 상당한 이슈몰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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