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의 개발 및 서비스사인 라이엇게임즈가 미국 게임 개발사 레디언트 엔터테인먼트를 인수했다.
레디언트 엔터테인먼트는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게임 개발사로 격투게임 '라이징썬더'와 서바이벌 게임 '스톤하스'를 개발한 회사다. 회사의 설립자인 톰 캐논과 토니 캐논은 유명 격투게임 토너먼트인 EVO의 설립자이기도 하다.
레디언트는 '스톤하스'에 대한 개발은 지속적으로 이어가지만 '라이징썬더'에 대한 개발은 중단하고 새로운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위치도 현재 지역을 떠나 라이엇게임즈와 함께 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외신은 레디언트의 새로운 후속 프로젝트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라이엇게임즈와 함께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라이엇게임즈는 지금까지 리그오브레전드 외에 다른 타이틀을 선보이지 않았으나 레디언트와 함께 후속작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라이엇게임즈는 이번 레디언트 인수로 인해 원타이틀 게임개발사에서 벗어나게 됐다. 지금까지 라이엇게임즈는 리그오브레전드에만 집중하면서 게임의 개발과 서비스에만 집중해왔다. 레디언트는 라이엇게임즈의 첫 개발사 인수로 관련된 다양한 소식들이 꾸준히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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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만 기자
ginshenry@gam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