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핑거게임즈(MADFINGER Games)는 7월 17일 자사의 인기 좀비 슈팅 게임인 '데드트리거 2(Dead Trigger 2)'의 새로운 토너먼트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이번 대규모 업데이트의 주요 내용은 대전 모드의 강화와 새로운 캠페인의 등장이다.

신규 토너먼트인 연옥 아레나(Purgatory Arena)와 데스 아레나(Arena of Death)는 주말마다 개최되며, 특히 연옥 아레나는 솟아나오는 가시(Impaling Spikes)나 교수대 로프(Gallows Ropes)와 같은 특이한 트랩이 있어 플레이어에게 짜릿함을 선사해 줄 예정이다. 토너먼트에 참가하면 멋진 상품과 함께 골드와 돈을 입수할 수 있다.


매드핑거게임즈의 부사장인 파벨 치젝(Pavel Cizek)은 "이번 업데이트는 독특한 토너먼트 룰에서 멋진 상품을 놓고 대전을 펼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라며 "사상 최고이자 최대인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DT2의 팬들은 새로운 강력한 무기를 이용하여 다양한 커스텀 룰의 토너먼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좀비가 창궐한 세계에서의 생존자들은 좀비들을 한 방에 잠재울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준비된 커스텀 룰 대전 아레나에 초청받는다. 메탈 스톰(METAL STORM)의 강력한 탄막과 출처 불명의 AREA-51 화기는 화려한 이펙트와 함께 목표물을 효과적으로 분쇄할 수 있는 손맛을 안겨줄 것이다.

또한 유럽 캠페인이 등장하면서 그동안 열리지 않았던 더 레드(The Red One)와 변이의 기원에 관련된 중요한 스토리라인이 진행된다. 더불어 이전의 스토리 캠페인이 오픈되어 과거에 재미있게 플레이했던 모든 것들을 다시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아메리카 캠페인에서의 변화는 오프닝 스토리가 강화되었고 대학 캠퍼스, 정글, 극지방, 공항 등의 환경이 추가되었다.

매드핑거 게임즈는 앞으로도 9개의 지역, 30개의 독특한 환경, 33가지의 무기와 600개 이상의 시나리오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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