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 게임즈의 방송 제작 및 사업을 전담하는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재명)는 ‘스트리트 파이터5’ 정규리그인 ‘스트리트 파이터5 크래쉬’ 예선전이 오는 4월 3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다고 금일 밝혔다.

스포티비 게임즈는 ‘테켄크래쉬’에 이어 ‘스트리트 파이터5 크래쉬’로 격투게임 열기를 잇는다. 특히 2009년 리그 출범 이래 국내 유일의 격투게임 전문 리그로 자리잡은 ‘크래쉬’는 ‘스트리트 파이터5’를 시작으로 또 한 번의 격투게임 종목에 도전한다.

플레이스테이션의 후원 및 협력으로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스트리트 파이터5 크래쉬’는 세계적인 리그로의 첫 발을 내딛는다. 해외 초청 시드로 4팀의 해외 유명 팀과 한국 팀 간의 맞대결을 성사시킨 것. 이를 통해 국내 스트리트 파이터5 게이머들의 위치를 확인하고, 세계로 위상을 떨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총 상금 5,400만 원 규모의 이번 대회 본선은 오는 4월 10일부터 9주간 진행된다. 3인 1팀으로 구성되며, 각 선수들이 선택한 캐릭터는 대회 도중 변경할 수 없다. 16강부터 8강까지 3선승 원데이 듀얼로, 4강 이상부터는 6선승 토너먼트로 펼쳐진다.

‘스트리트 파이터5 크래쉬’ 예선 참가 신청은 오는 31일(목)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e-sportstv.net/community/noticeView.asp?ch_idx=&nidx=280&page=1&stype=&sword=)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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