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와 함께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벌써부터 올해의 게임(Game of the year)의 강력한 수상 후보로 떠오른 더 디비전을 개발한 디렉터가 유비소프트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북미 게임웹진 게임스팟은 유비소프트 매시브에서 더 디비전의 개발을 총괄한 디렉어 라이언 버나드(Ryan Barnard)가 유비소프트를 떠나 스퀘어에닉스의 IO 인터랙티브로 자리를 옮겼다고 밝혔다.

IO 인터랙티브는 암살 액션 시리즈로 유명한 히트맨을 개발한 스퀘어에닉스 산하 스튜디오다.

라이언 버나드는 IO 인터랙티브에서 온라인, 게임플레이, 세계관 등 세 가지 분야를 총괄하게 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유저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성공작을 낸 이후 몸값을 올려 이직하는 것이 이상한 일은 아니라는 반응도 있지만, 게임의 개발을 총괄한 이가 이탈하게 되면 더 디비전에 대한 콘텐츠 업데이트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보내는 이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더 디비전은 무법천지가 된 뉴욕시에서 도시의 안정을 되찾기 위한 자경단의 노력을 그린 TPS MMORPG로 뉴욕 맨해튼의 모습을 그대로 구현한 맵과 다양한 퀘스트가 조화를 이룬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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