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서비스기업 유비펀(대표 박진환, www.ubifun.com)의 게임개발전문 자회사 유비펀스튜디오(대표 권순성)가 대한민국 대표 장수MMORPG <데카론>의 지적재산권(이하 IP)을 100%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비펀스튜디오에서는 오는 5월 1일부터 <데카론> 서비스의 주체로서 서비스 및 콘텐츠 개선을 통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데카론 IP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국내외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서비스 이관에 따른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향후 서비스에 대한 소통을 위해 유저와 직접 만나는 자리를 준비 중이다.

유비펀은 지난 2013년부터 <데카론>을 위탁 운영하고 있었으며, 작년 넥슨지티에서 데카론프로젝트로 IP가 승계된 후에도 <데카론>에 대한 운영을 지속해 왔다. 실제로 넥슨지티 <데카론>팀의 대다수가 유비펀으로 이동해 게임에 큰 변화 없이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유비펀스튜디오의 권순성 대표는 “그 동안 데카론을 아껴주시는 회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서비스 이관을 통해 일원화된 환경 속에서 안정적이고, 진정성 있는 서비스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올해 기존 유저를 비롯하여 신규 및 복귀 유저를 위한 다양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니 계속해서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5년 출시하여 화려한 액션과 본격 성인 RPG로 인기를 모은 <데카론>은 올해로 11년째 서비스 중인 대한민국 대표 장수 MMORPG이다. 현재 한국을 비롯한 중국, 일본, 유럽 등에 진출해 전세계 50여개국에 약 2,0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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