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에닉스의 기대작 ‘파이널판타지15’가 오는 9월 드디어 출시된다.
 
스퀘어에닉스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언커버드 파이널판타지15'를 개최하고 해당 게임의 출시 일정, 한정판 등을 공개했다.
 
'파이널판타지15'는 오는 9월 30일 플레이스테이션4 및 X박스 원 버전으로 전 세계에 동시 발매된다. 현재 공식홈페이지에서 예약판매를 진행 중이다.
 
공개된 한정판은 디럭스 에디션과 얼티메이트 콜렉터스 에디션 2종이다. 디럭스 에디션은 게임임 타이틀과 아트워크, '파이널판타지15'의 번외 영화인 '킹스글레이브', 다운로드 콘텐츠를 포함하며, 얼티메이트 콜렉터즈 에디션에는 디럭스 에디션 구성품과 녹티스 피규어, 사운드 트랙, 인게임 아이템 팩 등이 추가된다. 전 세계 3만 장 한정 판매한다.
 
가격은 각각 1만2천960엔(한화 약 13만 원), 3만 2천407엔(한화 약 33만 원)으로 얼티메이트 콜렉터스 에디션은 전 세계 3만 장 한정 판매한다.
 
'파이널판타지15'는 제국의 배신으로 인해 붕괴된 왕국을 되찾기 위한 왕자 녹티스의 여행을 다룬 RPG다. '킹덤하츠3' 개발자 타바타 하지메가 개발 총괄을 담당하며, 간단한 조작으로 다양한 실시간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스퀘어에닉스는 이와 함께, 5부작 애니메이션 '브라더후드 파이널판타지'의 첫 편을 선보였다. 이 애니메이션은 주인공 녹티스와 네 명의 친구들이 어떻게 만나게 되는지를 다룬다. '파이널판타지15'의 번외 영화 '킹스글레브'도 함께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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