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스 오브 워’ 시리즈의 최신작 ‘기어스 오브 워4’가 오는 10월 11일로 출시일을 확정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메이저 넬슨은 지난 6일(현지시간) 블로그를 통해 ‘기어스 오브 워4’의 X박스원 버전을 오는 10월 11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게임 개발사 더코얼리션 측은 “거칠고 본능적인 액션, 심장이 두근거리는 캠페인, 언리얼엔진4로 만든 힘있는 비주얼 등에서 전작에 비교해 뚜렷한 발전을 보여주겠다”며 “물론 어두우면서 강렬한 원작의 느낌을 그대로 살렸기 때문에 기존 팬들은 친숙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어스 오브 워4’는 지난해 E3 2015에서 처음 소개되면서 에픽게임스의 언리얼엔진4로 개발한 수준 높은 그래픽과 액션성으로 주목을 끌었다. 전작 주인공 마커스 페닉스의 아들 JD 페닉스와 다른 2명의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새로운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라 이용자들의 기대가 높다.

정식 출시에 앞서 베타 테스트도 진행한다. ‘기어스 오브 워4’ 베타 테스트는 오는 18일부터 내달 1일까지 ‘기어스 오브 워: 얼티밋 에디션’ 구매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X박스 라이브 골드 회원은 오는 25일부터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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