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로스에 최고의 적이 돌아온다. 곧 호드와 얼라이언스 왕국은 지옥불 폭풍에 휩쓸려 잿더미가 될 것이다.”

소프트웨어 개발 및 퍼블리싱 업계의 선두주자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 www.blizzard.com)는 자사의 다중 접속 온라인 역할수행 게임(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의 여섯  번째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World of Warcraft®: Legion™)이 8월 30일(태평양 표준시 기준)부터 전세계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한국, 홍콩, 대만, 마카오 지역에서의 군단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이 출시되면 여러 왕국이 무너지고, 영웅들은 쓰러지며, 세계는 멸망의 벼랑 끝으로 내몰릴 것이다.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수호자들은 불타는 군단 악마들의 침략을 앞두고 Battle.net 샵(https://kr.battle.net/shop/ko/product/world-of-warcraft-legion-digital-deluxe)에서 월드 오브 워크프트: 군단의 디지털 딜럭스를 미리 구매하여 다가올 전쟁에 대비할 수 있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CEO 겸 공동설립자(Mike Morhaime, CEO and Cofounder of Blizzard Entertainment)는 “군단은 전쟁으로 얼룩진 워크래프트 시리즈에서 가장 절망적이면서도 가슴 뛰는 새 장을 여는 작품으로, 아제로스를 대표하는 영웅과 악당들에게도 대대적인 변화가 일어난다. 특히 이번 확장팩은 플레이어들이 새로운 방법으로 대륙을 탐험하고 자신의 영웅을 취향에 맞춰 조율할 수 있는 기능과 콘텐츠들을 선보인다”며 “오는 8월, 모두가 불타는 군단에 맞선 전투에 뛰어드는 모습을 고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확장팩에서는 드레노어의 전쟁군주(Warlords of Draenor™)에 이어 불타는 군단의 뒤틀린 하수인이자 오크 종족의 배신자인 흑마법사 굴단이, 호드와 얼라이언스 중 그 누구도 경험하지 못했던 악마의 세력을 아제로스에 불러들이며 크나큰 혼란을 불러일으킨다. 무너져 내릴 이 세계를 구원할 영웅들은 신비한 부서진 섬의 비밀들을 밝혀내고, 강력한 유물 무기를 손에 넣어 공포의 대상 일리단 스톰레이지를 따르던 신봉자들로, 복수심에 불타는 일리다리 악마사냥꾼과 금지된 맹약을 맺어야 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의 디지털 딜럭스판(45,000원)을 구매하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에서 사용 가능한 탈것인 ‘일리다리 지옥사냥개’와 애완동물 ‘냠냠이’,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Heroes of the Storm®) 탈것인 ‘지옥사냥개’, 디아블로 III(Diablo® III) 형상변환 투구 ‘배신자의 현신’과 ‘배신자의 날개’, 스타크래프트 II(StarCraft® II) ‘지옥 프로토스 초상화’ 한 쌍 등 다양한 블리자드 게임 관련 보너스 콘텐츠를 얻을 수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은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소장판으로도 판매될 예정으로, 이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추후 시작될 베타 테스트 등록 절차는 군단 소개 페이지(www.wowlegi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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