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판타지14’의 첫 번째 확장팩 v3.0 ‘창천의 이슈가르드’가 오는 6월 14일 국내에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아이덴티티모바일(대표 전동해)은 지난 4월 30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사옥에서 진행된 ‘레터라이브’ 10회를 통해 자사가 서비스하는 ‘파이널판타지14’의 v3.0 ‘창천의 이슈가르드’ 확장팩 업데이트 정보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레터라이브’는 파이널판타지14의 유저 특화 서비스로, 게임 담당자가 실시간으로 향후 업데이트 계획 및 현재 게임 현황을 전하는 한편 유저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는 생방송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레터라이브’ 10회는 사전에 응모한 유저 중 선정된 70여 명을 초대했으며, 최정해 사업팀장, 허준 과장, 정재훈 대리 등 국내 서비스 담당 인원 전원이 참석해, ‘파이널판타지14’의 첫 번째 확장팩 v3.0  ‘창천의 이슈가르드’에 관한 정보 공개 및 신규 오프닝 무비 소개, 실시간 질의 응답 등을 진행했다.

오는 6월 14일 업데이트되는 v3.0 ‘창천의 이슈가르드’는 새로운 종족과 직업, 지역,  던전, 퀘스트, 나는 탈 것 등 기존 ‘파이널판타지14 신생에오르제아’의 4배 규모의 컨텐츠를 갖춘 확장팩으로, 국내에선 별도의 패키지 판매 없이 업데이트 형식으로 적용된다.

이와 함께, v3.0 오프닝 무비가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5분 14초 분량으로, 신생 에오르제아 2.X 버전의 스토리 결말과 함께 확장팩의 배경인 이슈가르드의 시작이 담겨 있다.

또한, 신규 종족 ‘아우라’를 비롯해 암흑기사와 점성술사, 기공사 등 신규 클래스 3종이 공개됐다.  해당 정보는 티저 페이지(http://www.ff14.co.kr/event/2016/teaser/index.p2.asp)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다이렉트X 11  지원에 따른 업그레이드된 게임 그래픽에 차이점을 비롯해 팬아트 공모전 당선작도 공개됐다.

한편, 오는 6월 11일에는 스퀘어에닉스의 요시다 나오키 프로듀서 겸 디렉터가 참석하여 국내 유저와 함께 ‘레터라이브’ 12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레터라이브 10회 및 v3.0 ‘창천의 이슈가르드’에 관한 상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ff14.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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