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함으로 무장한 종합 게임쇼 플레이엑스포(PlayX4)가 금일(19일) 일산 킨텍스 제1 전시관에서 개막했다.

플레이엑스포는 기능성 게임을 내세운 굿게임쇼 코리아의 뒤를 잇는 게임쇼로, 기능성게임 뿐만 아니라 온라인게임, 모바일게임, VR 등의 콘텐츠를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플레이엑스포에서는 대규모로 조성된 VR 존에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다양한 VR 콘텐츠를 직접 접해볼 수 있다. 또한 넷마블의 스톤에이지, 웹젠의 더비스트 등 아직 시장에 출시되지 않은 신작 게임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SIEK)가 플레이스테이션4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을 선보였다. 또한 바이두, 넷이즈, 스퀘어 에닉스, 사이버에이전트, 세가, IGG, 쿤룬 등이 국내 게임개발사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유럽의 아에리아 게임즈, 네오브릭스, GmbH, Ime를 비롯해 중동지역, 북미, 중남미 게임 퍼블리셔들도 참여하는 비즈니스관이 운영된다.

부대행사도 눈길을 끈다. SIEK는 인기 BJ와 함께 하는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LOL 프로게임단인 락스타이거즈의 팬미팅도 게임쇼 기간 중에 진행된다. 또한 다양한 보드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과 고전 게임의 향취를 만끽할 수 있는 레트로 장터 등의 행사도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플레이엑스포는 오는 22일(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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