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신작 FPS게임 오버워치가 국내 PC방 시장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오버워치는 출시 첫 날인 지난 5월 24일, 국내 PC방 점유율 순위 3위(점유율 11.7%)를 기록했다. 오버워치의 오픈베타테스트 종료일에 기록한 점유율 7.65%를 뛰어넘는 성적이다.

그동안 기대작으로 꼽힌 게임이 없던 것은 아니지만 최근 몇년간 출시와 동시에 PC방 점유율 3위에 오른 게임이 없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오버워치의 데뷔를 '역대급'이라 칭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오버워치는 21명의 개성있는 영웅 중 하나를 선택해 점령, 호위, 쟁탈 등의 다양한 목적을 지니고 양 진영이 대결하는 FPS 게임이다. 빠르게 변하는 상황과 이에 걸맞는 영웅 교체, 다양한 전략성을 강도한 것이 오버워치의 특징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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