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크리드’ 시리즈 최초의 모바일 RPG ‘어쌔신크리드 아이덴티티’가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됐다.

유비소프트는 지난 18일(현지시간) 구글 플레이를 통해 ‘어쌔신크리드 아이덴티티’의 안드로이드 버전 판매를 시작했다. 가격은 지난 2월 선출시된 iOS 버전과 동일한 5달러(한화 약 6천 원)이다.

‘어쌔신크리드 아이덴티티’는 블루바이트가 개발한 모바일 RPG다. ‘어쌔신크리드’ 시리즈 최초의 RPG로 지난해 9월 소프트출시 당시부터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 게임의 목표는 ‘어쌔신크리드2’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다양한 미션을 완수하며 암살자를 성장시키는 것이다. 버서커, 섀도우블레이드, 시프, 트릭스터 등 총 4가지 클래스가 지원되며 이용자는 각종 장비를 수집하고 장착해 암살자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건물 오르기, 구조물을 이용한 은폐 등 기존 ‘어쌔신크리드’ 시리즈에 나오는 다양한 기능도 구현돼 있다.

유비소프트는 ‘어쌔신크리드 아이덴티티’의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와 함께 새로운 업데이트도 소개했다. 신규 업데이트는 새로운 캠페인 ‘크림슨 선셋’과 다양한 아이템 및 의상 추가 등을 포함한다.

한편 유비소프트는 올해 더 이상 ‘어쌔신크리드’ 시리즈 게임을 출시하지 않을 거라고 밝힌 상황. 단 ‘어쌔신크리드’ 세계관을 활용한 동명의 영화가 오는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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