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개발 및 퍼블리싱 업계의 선두주자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 www.blizzard.com)는 자사의 인기 게임, 워크래프트(Warcraft®) 세계관을 기반으로 제작돼 지난 9일 국내에서 정식으로 개봉한 영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의 공식 소설,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이 정식 출간되었다고 밝혔다.

소설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환상적인 세계 ‘아제로스’를 둘러싼 인간과 오크, 두 종족 사이의 치열한 싸움을 독자들의 눈앞에 펼쳐 보이는 작품으로 영화 개봉과 동시에 출간되었다. 소설은 영화의 내용을 담았을 뿐만 아니라 워크래프트의 세계관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쓰여 영화를 보는 데 있어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할 예정이다.

소설은 오크가 인간들이 사는 세계인 아제로스에 발을 들이면서 벌어지는 대전쟁을 다루고 있다. 오크 최고의 영웅 듀로탄은 부족의 생존을 위해 호드에 가담하지만, 호드의 지도자 굴단의 잔학한 행동에 점점 의문을 품는다. 한편 오크의 갑작스런 침공에 인간들 모두 당혹스러워하는 동안, 스톰윈드의 장군 안두인 로서는 정체불명의 침입자들에 맞서기 위해 아제로스의 수호자 메디브를 찾아 나선다. 듀로탄과 안두인은 종족의 생존과 평화를 위해 있는 힘을 다하지만, 그들의 선택은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소설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에서는 영화의 이야기가 소설로 펼쳐지면서 또 다른 재미와 워크래프트가 가진 스토리의 깊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소설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그간 수십 권에 달하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 및 스타크래프트(StarCraft®) 소설을 집필해 온,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와 같은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작가 크리스티 골든(Christie Golden)이 집필했다. 워크래프트 세계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진 작가가 쓴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영화 개봉과 함께 읽어두면 좋을 서적으로, 온라인 서점을 통해 14,800원(부가세 포함)에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서적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제우미디어 홈페이지(http://www.jeumedi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의  개봉을 기념하고자 블리자드는 8월 1일(월)(태평양 표준시 기준)까지 자사의 다중 접속 온라인 역할수행 게임(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에 접속하면 영화에 등장하는 무기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게임에 접속 시 ‘얼라이언스를 위해 싸워라, 또는 ‘호드를 위해 싸워라’와 같은 위업이 달성됨과 동시에 얼라이언스 진영의 경우 얼라이언스 병사의 화려한 검과 방패, 호드 진영의 경우 거대하고 위협적인 호드의 도끼 그리고 지옥 마력에 뒤틀린 오크 흑마법사 굴단의 지팡이 등 총 4가지 형상변환 아이템이 제공된다. 영화와 게임의 연계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홈페이지 내 관련 블로그(http://kr.battle.net/wow/ko/blog/2012003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올해로 출시 12주년을 맞이한 블리자드의 대표 게임으로 그 다섯 번째 확장팩 드레노어의 전쟁군주(World of Warcraft®: Warlords of Draenor™)는 출시 하루 만에 전세계적으로 330만 장 이상의 판매 기록을 달성한 바 있으며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유료 가입자를 보유한 게임으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작년 8월 차기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World of Warcraft®: Legion™)이 공개되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영웅 직업인 악마사냥꾼, 유물 무기, 직업별 연맹 전당, 신규 지역 부서진 섬 등을 포함한 다양하고 새로운 콘텐츠가 게임에 추가된다. 군단은 한국에서 현재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베타 테스트 신청 등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단 소개 페이지(www.wowlegion.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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