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로 예정되어 있었던 ‘스나이퍼 엘리트4’의 출시가 내년 2월로 연기됐다.

게임스팟은 리벨리온이 ‘스나이퍼 엘리트4’의 출시를 내년 2월 14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스나이퍼 엘리트’는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는 TPS 게임 시리즈다. 난이도는 다소 높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저격의 긴장감을 제대로 구현해 호평을 받는다.

이번 신작은 1940년대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숙련된 저격수 칼 페어번이 이탈리아 레지스탕스를 도와 자유를 되찾는 이야기를 다룬다. 지난 3월 공개한 트레일러에서는 사실적인 저격을 경험할 수 있는 ‘스나이퍼 엘리트’ 시리즈 특유의 게임성을 또 한 번 증명했다.

리벨리온의 이번 발표에 따르면, ‘스나이퍼 엘리트4’는 플레이스테이션 4, 엑스박스 원 및 PC를 지원하며 내년 2월 14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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