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e스포츠연맹이 다가오는 30일(토), 31일(일) 양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2016 세계 e스포츠 정상회의(Global e-Sports Executive Summit)'를 개최해 e스포츠와 스포츠 전문가 120여명과 함께 e스포츠의 미래를 놓고 의견을 나눈다.

이번 서밋에는 e스포츠 종사자들 외에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워게이밍, 스마일게이트 등 글로벌 e스포츠 종목 개발 게임사들과 메일루, 텐센트, 가레나 등 게임 퍼블리셔, 나비와 FC샬케04 등 프로 e스포츠팀,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 로지텍 등 e스포츠 기기 개발사, 트위치, 스포티비, 르스포츠 등 방송사 와 시나스포츠, 데일리 닷, 더스코어 스포츠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e스포츠 파트너들이 참가한다.

2016 세계 e스포츠 정상회의 주요 안건은 5가지다. e스포츠의 정식 스포츠화, e스포츠의 보편적 가치 및 사회적 책임, e스포츠 선수 복지, 클린 e스포츠, 미래 e스포츠 플랫폼 등을 주제로 정하고 참가자들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서밋의 궁극적인 목표는 e스포츠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고, e스포츠의 글로벌 정식스포츠화에 대한 실질적 논의를 이끌어내기 위한 것이다. 주요 안건과 함께 스포츠 저명 인사들이 참석, 어떤 결과를 도출해 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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