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자사의 신작 슈팅 게임 '오버워치'의 e스포츠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그 처음은 PC 방 대회로, 오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오버워치 PC방 영웅대회'다.

이번 PC방 대회는 블리자드가 진행하는 첫 e스포츠 행보다.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대회를 개최하는 PC방을 통해 대회에 나설 수 있으며 우승팀에게는 오버워치 PC방 영웅대회 기념 주화 세트, 참가팀 중 상위 8개팀 전원에게는 오버워치 전리품 상자를 1인당 2개씩 증정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려면 7월 29일까지 오버워치 PC방 영웅대회를 진행하는 PC방에 직접 참가 신청 및 예선 진행 방법 등을 문의해 접수하면 된다. 각 PC방은 최소 6명으로 구성된 8개 이상의 팀을 선발하며 선발된 팀들은 해당 PC방의 오버워치 영웅 자리를 놓고 격돌하게 된다.

대회는 7월 30일(토), 8월 13일(토), 8월 27일(토), 9월 10일(토), 9월 24일(토), 그리고 10월 8일(토) 총 6회로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며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각 회차마다 대회가 열리는 PC방은 매회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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