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조이 2016에 참가한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가 자회사에서 개발하고 있는 '미르 모바일'과 '이카루스 모바일'을 자사의 B2B 부스에서 공개했다.
 
'미르 모바일'은 위메이드의 자회사인 위메이드 넥스트에서 개발하고 있는 타이틀이다. 언리얼4 엔진을 사용해 MMORPG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일정과 플랫폼 등은 미정이다. 게임에서 이용자는 각자 직업이 다른 5명의 주인공을 육성할 수 있으며 단순한 전투의 반복에서 탈피해 낚시나 채광 등 부가적인 콘텐츠가 자리잡혀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내에서는 다른 이용자와 PK(Player Killer)시스템을 제공하며 공성전 시스템을 사용해 완벽히 모바일 세계에서도 구현되는 MMORPG를 목표로 삼고 있다. 이와 함께 '미르 모바일'은 궁극적으로 이용자 상호간의 다양한 커뮤니티 형성과 소통, 공감을 이뤄내는 것이 핵심인 것과 동시에 원작의 탄탄한 재미도 극대화 하는 것이 목표이다.
 
 

위메이드 아이오에서 개발 중인 '이카루스 모바일'도 공개됐다. 역시 언리얼4 엔진으로 개발중이며 기존 게임의 특색을 살려 MORPG로 구현될 예정으로 지역 탐험 및 파티 플레이, 퀘스트, 레이드를 실시간으로 다른 유저와 플레이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카루스 온라인의 검증된 메인 컨텐츠인 펠로우를 모바일에도 이식했다. 이용자는 펠로우를 활용, 지상과 공중을 자유자재로 이동할 수 있으며 펠로우의 세트 구성을 통해 3가지 요소(펫, 비행, 소환스킬)로 전투에 참여가 가능하다.

두 타이틀에 대한 국내외 출시 일정은 미정이며 추후 관련 자리를 통해 상세한 정보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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