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사이드클럽은 횡스크롤 배틀로얄에 PvP와 PvE 요소를 녹여냈고 그램플링훅과 방패를 활용해 전략성을 더했다. 다만 첫 테스트였기에 대미지 밸런스, 콘텐츠 방향성에서 아쉬운 부분도 눈에 띄었다.비공개테스트로 첫 선을 보인 데드사이드클럽은 쿠키런으로 대표되는 데브시스터즈의 신작이다. 게임은 횡스크롤 컨슈팅 장르로 솔로, 스쿼드로 즐기는 배틀로얄과 유저가 직접 룰을 정하는 비홀더 모드를 지원한다. 테스트 버전에서 플레이가 불가능했지만 직접 맵을 만드는 에디터 기능을 준비 중이다. 일반 배틀로얄 장르가 광활한 맵에서 파밍과 전투를 한다
'오버프라임'은 MOBA와 TPS가 혼합된 장르로, 영웅을 선택해 상대편 기지를 파괴하고 점령하는 PC게임이다. 게임은 에픽게임즈가 2016년 선보인 '파라곤'을 계승해 그래픽, 전략성을 이어가면서 속도감, 타격감에 포커스를 맞췄다.영웅은 CBT 기준 총 17종이며, 유저는 솔로, 미드, 듀오, 정글 중 희망하는 레인과 영웅을 선택하면 된다. 영웅은 각각 스토리와 스킬, 스킨을 보유해 기존 파라곤의 영웅들의 외형이 오버프라임에 맞춰 변경되었으며 오버프라임의 오리지널 영웅도 준비 중이다.게임은 5vs5 팀
컴투스프로야구V22는 확률과 통계의 스포츠로 불리는 야구를 사실적으로 표현한 게임이다. 실제 선수들의 기록이 스탯뿐 아니라 플레이에 영향을 미치는 전략적인 시스템이 존재한다. 편의성을 고려한 세로형 디스플레이를 지원해 대부분의 콘텐츠를 한 손으로 즐길 수 있으며 자동 요소가 많아 직접 플레이의 부담을 줄였다. 3D스캐닝과 모션캡쳐로 구현된 선수의 그래픽, 특이폼은 실사에 가깝고 장내 아나운서 음성과 응원가로 야구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표현했다. 야구게임에서 타격은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타격이 재미있지 않으면 게임 몰입도가
넷마블 프로야구 2022(넷프야)는 프로야구 선수의 투구와 타격 자세는 물론 피부, 모공까지 표현한 실사형 게임이다. 코치가 타임아웃을 부르며 경기 흐름을 끊는 모습이나 홈런 세리머니는 실제 야구의 한 장면을 연상케한다.그래픽뿐 아니라 야구게임의 꽃인 타격감도 잘 표현됐다. 드래그 상태로 포인트를 노리다 손을 떼면 타격이 이뤄지는데, 임팩트 진동이 나쁘지 않아 실제 배트를 쥐는 느낌을 전달한다.넷프야는 싱글리그, 커리어 모드, 실시간 경기 3가지 콘텐츠가 있고 그 중 나만의 선수를 성장시키는 커리어 모드가 특징이다. 외형, 출신지,
해리포터 IP 기반의 첫 AAA급 게임, '호그와트 레거시'의 플레이 영상과 정보가 공개됐다. 영상은 2주 만에 약 81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관심을 받고 있다.아발란체 소프트웨어가 개발 중인 호그와트 레거시는 오픈월드 액션 RPG로, 해리포터가 입학하기 전인 1800년대 마법사 세계가 배경이다. 원작의 특정 에피소드가 아닌 유저가 호그와트의 학생이 되어 마법에 오염된 생물체, 어둠의 마법사를 물리치고 피그 교수와 함께 고블린을 둘러싼 소문을 풀어가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유저들은 원작처럼 들어가고 싶은 기숙사
조선과 사이버펑크가 만나면 이런 모습이었을까.길드워2의 세 번째 확장팩 엔드오브드래곤즈는 칸타 대륙의 이야기를 그린다. 전작에서 처음 공개된 칸타는 200년이 지나 동양풍 건물에 현대적 요소가 조화롭게 섞여 동서양의 아름다움이 공존한 도시로 재탄생했다.비녀를 꽂고 한복 풍의 의상과 기와로 만들어진 지붕, 단청 같은 동양의 건축양식은 오리엔탈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거북선을 연상케 하는 배에서 낚시를 즐긴다. 흥선대원군 이하응이 등장해 국내 유저들은 마치 고려나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확장팩이 만들어 진 것과 같은 느낌을 받을 정도다.
모바일 속에 또 다른 던전앤파이터의 이야기가 시작됐다. 24일 출시된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은 원작 IP를 계승한 모바일 액션RPG이며, 원작의 개발사 네오플이 직접 개발한 게임이다. 많은 기대와 관심 속에 정식출시 된 던파 모바일은 유저들의 기대 이상으로 완성된 모습이다. 튜토리얼과 함께 시작되는 비명굴 프롤로그는 약 5분간 애니메이션과 같은 연출로 시선을 이끈다. 흑요정 검사 록시의 시점에서 비춰진 이야기는 스토리의 주춧돌로서 시선을 한 곳에 모은다. 프롤로그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인게임에 진입해도 이야기의
매년 출시되는 MMORPG는 많지만 시간을 투자할만한 게임은 많지 않다. 그 가운데 무협 장르 게임은 더욱 찾기 어렵다. 텐센트의 신규 게임 브랜드 레벨인피니트에서 준비 중인 천애명월도M은 단비 같은 게임이 다. PC 원작으로 상당한 볼륨과 재미를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무협의 기본기와 MMORPG가 가진 재미를 계승한 만큼, 모바일 또한 그 가능성을 담고 있다.문파를 선택하고 캐릭터들 사이에 엮인 스토리를 풀어가다 보면 흥미로운 무협지 느낌이 물씬 풍겨난다. 강호의 도리를 읊는 대사는 다소 투박하고 촌스럽지만 경공과 필살기를 사용하
'혼자어때 파티어때 길드어때' 유명 CM송을 패러디한 뮤오리진3의 광고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뿐만 아니라 가사에 게임의 특징을 담았다. 뮤오리진3는 솔로, 파티 단위의 콘텐츠로 성장하고 다른 길드와 경쟁으로 보상을 얻는 구조의 게임이다.MMORPG에서 길드는 '유저들의 모임'이란 사전적 의미 그 이상이다. 공동의 목표를 위해 대신 죽고 죽이며 서로를 지키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뮤오리진3는 개인뿐만 아니라 길드의 성장에 초점을 맞췄다. 길드 보스, 퀴즈, 무도회 같은 길드 단위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썸에이지의 차세대 슈팅게임 ‘크로우즈’가 출시를 앞두고 공개 테스트를 시작했다. 게임은 배틀로얄 기반의 스쿼드 오퍼레이션과 대규모 전투 블러드존으로 다양한 현대전의 재미를 강조했다. 스쿼드 오퍼레이션은 배틀로얄에 새로운 시스템을 더한 형태다. 기본 콘셉트는 다수의 인원이 4인 스쿼드를 맺고 전장 블루웨일에 배치되어, 점차 축소되는 맵에서 승자가 될 때까지 전투하는 일반 배틀로얄 장르와 비슷하다.유저는 전장에서 아이템을 수집하고 상대를 제압하며 경쟁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전장의 안전지대는 가스로 인해 캐릭터를 위협하는 위험지역으로 바
테일드 데몬 슬레이어는 수동 전투의 재미가 느껴지는 방치형 게임이다. 조작은 어렵지 않으며 방치형 게임으로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수동조작의 장점들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게임은 한 손으로 즐길 수 있는 세로형 디스플레이다. 일반적인 방치형 게임은 횡스크롤 방식인데, 테일드 데몬 슬레이어는 수동조작에 보다 최적화하기 위해 탑뷰 형태로 적과 캐릭터를 넓은 화면으로 보여준다.수동전투는 중간보스, 유료재화 콘텐츠에서 강점을 발휘한다. 중간 보스는 5개의 스테이지마다 등장하는데, 수동으로 전투하면 공격력 증가, 쿨타임 감소, 시간 증가와
넥슨의 올해 첫 신작, 커츠펠이 오랜 준비 기간을 마치고 모습을 드러냈다. 커츠펠은 그랜드체이스, 엘소드 개발사 코그(KOG)가 3D 카툰 렌더링으로 애니메이션풍 비주얼을 구현한 3인칭 액션게임이다. 2017년 지스타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비공개테스트와 스팀 얼리액세스로 완성도를 높여왔으며, 넥슨의 퍼블리싱 아래 정식출시 됐다. 커츠펠이 전면에 내세운 경쟁력은 깊이 있는 ‘액션’과 ‘전투’다. 액션의 외견을 나타내는 그래픽의 첫인상은 깔끔하다. 카툰렌더링 그래픽으로 제작된 캐릭터와 배경은 실사풍과 다른 편안함과 따뜻한 분위기를 전한
MMORPG의 근본적인 목표이자 재미는 성장이다. 아이템을 강화하고 과금하는 이유도 결국 성장으로 이어진다.무한 성장과 모바일 최적화란 키워드를 내세운 트라하 인피니티는 콘텐츠와 그래픽을 내세운 다른 게임과 달리 RPG의 순수한 재미에 집중했다.무한 성장은 퀘스트 방식부터 나타난다. 권장 전투력을 넘어야 메인퀘스트 진행이 가능한데 제한에 걸리면 권장 전투력까지 서브퀘스트를 자동으로 수행한다. 다소 귀찮을 수 있는 성장 과정을 시스템으로 서포트 하는 장치다.어려운 퀘스트나 파티 시스템은 소울메이트 시스템이 보완한다. 다른 유저의 데이
커츠펠은 그랜드체이스의 또 다른 평행 세계다. 유저는 에르테시아를 무대로 커츠펠로서 비밀 조직 체이스의 일원이 되어 거대 종교국가 벨라토스를 잠식한 혼돈에 맞서 싸워야 한다. 커츠펠은 인과율의 힘인 카르마(무기)와 공명하여 두 개의 카르마를 스위칭하여 다룰 수 있으며, 상대의 인내력을 부수는 브레이커 3종, 폭발적인 대미지를 가하는 슬레이어 3종의 카르마 중 2가지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일반전(4vs4), 랭크전(2vs2)로 구성된 PvP 콘텐츠 배틀 임무를 플레이할 수 있으며, 유저가 직접 참여 인원, 맵, 모드를
파라곤 에셋의 기반과 시점을 활용한 시도가 돋보인다. 오버프라임은 장르의 재미를 대중적으로 풀어내는데 집중했다. 비공개테스트로 첫 선을 보인 오버프라임은 테스트 전부터 이목을 끌었다. 서비스 종료 이후 모든 에셋을 무료로 공개한 파라곤의 계승작이며 오랜만에 PC게임으로 돌아온 넷마블의 신작이란 점이 화제가 됐다. 그래픽은 완성작 파라곤의 에셋을 사용한 만큼 높은 수준으로 구현되어 있다. 에셋이 2018년에 공개되었음에도 캐릭터들의 복장 질감과 개성 표현은 최신 게임에 뒤처지지 않는다. 전장인 창세의 요람 또한 풀과 바위 등의 환경
텀블벅에서 목표 모금액 5백만 원으로 시작한 프로젝트는 목표 금액 1,446%를 초과 달성한 유망주가 됐다. 산나비는 국내 인디게임 중에서도 가장 핫한 게임 중 하나다. BIC 2020에서 조선 사이버펑크 사슬액션 플랫포머로 처음 알려졌고 게임을 접해 본 유저들에게 게임성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해 3월 공개한 데모 버전은 더 많은 유저들을 텀블벅 모금으로 끌어들였다. 데모 버전과 함께 시작된 모금은 몇 시간 만에 1천만 원을 넘겼고, 4일 만에 2천만 원 모금액을 달성했다. 텀블벅 모금은 종료됐지만 개발사 원더포션은 게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라인게임즈와 코에이테크모게임스가 체결한 공동 사업 개발 계획에 따라 개발 중인 오픈월드 MMORPG다.이번 2차 비공개테스트는 20일부터 2월 3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 지난 1차 비공개테스트 이후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유저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확률형 상품도 과감히 삭제했다.이번 테스트는 구글플레이(AOS), 아이폰(iOS), 라인게임즈 PC플랫폼 플로어(FLOOR)를 통해 진행되며 신규 제독들을 비롯해 모험, 탐험, 연대기 등 새롭게 추가된 콘텐츠들을 확인할 수 있다.대항해시대 오리진은
'별 4개였던 내가 중령이 됐다?'17년간 이어진 서든어택의 계급제도가 새롭게 바뀌었다. 한때 CRT 모니터가 있는 PC방을 찾아다닐 만큼 열정적으로 플레이하며 특무대장까지 올려둔 계급은 하루 아침에 중령이 됐다.오랜 기간 게임을 즐긴 유저들이 허무한 마음을 느낄 가능성은 충분하다. 그동안 쌓아온 과거의 기록들이 통합이란 명목하에 간소화된 부분이 없지 않기 때문이다.실제로 유저들도 반발해 게시판에 '구계급은 이만 서든 접습니다', '구계급 설문조사 실행해라' 등 항의글들이 올라왔고 인게임에
액션과 편의기능에서 이 정도의 변화를 준 몬스터헌터는 없었습니다. 몬스터헌터는 캡콤이 개발한 헌팅 액션 게임으로 2004년 첫 발을 뗐고 18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유저들의 사랑을 받아온 시리즈입니다. 최신작 몬스터헌터 라이즈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스위치 버전으로 750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면서 히트작 반열에 올라섰습니다. 몬스터헌터 라이즈가 주목받은 이유는 간단합니다. 강렬하고 재미있기 때문이죠. 몬스터를 추적하는 과정은 긴장감이 서려있고 제압하는 과정 또한 짜릿한 손맛과 함께합니다. 시리즈에서 처음 등장하는 백룡야행 현상도 뒷배경
핵앤슬래시 멀티플랫폼 게임, 언디셈버가 첫 발을 내딛는다. 핵앤슬래시는 디아블로, 패스오브엑자일, 로스트아크 등 국내외 스테디셀러로 익숙한 장르다. 수많은 몬스터를 동시에 제압하고 자유로운 장비, 스킬 커스터마이징이 특징이다. 언디셈버는 PC와 모바일 플랫폼으로 장르의 재미를 표현하는데 집중했다. 프롤로그는 약 10여 분간 화려한 연출과 액션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검과 활, 지팡이를 교체하며 고급 스킬을 마음껏 사용해, 수많은 적을 동시에 제압한다. 4~5종의 스킬들은 쿨타임이 없거나 매우 짧아, 많은 적이 몰려들어도 순식간에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