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츠펠은 그랜드체이스의 또 다른 평행 세계다. 유저는 에르테시아를 무대로 커츠펠로서 비밀 조직 체이스의 일원이 되어 거대 종교국가 벨라토스를 잠식한 혼돈에 맞서 싸워야 한다. 커츠펠은 인과율의 힘인 카르마(무기)와 공명하여 두 개의 카르마를 스위칭하여 다룰 수 있으며, 상대의 인내력을 부수는 브레이커 3종, 폭발적인 대미지를 가하는 슬레이어 3종의 카르마 중 2가지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일반전(4vs4), 랭크전(2vs2)로 구성된 PvP 콘텐츠 배틀 임무를 플레이할 수 있으며, 유저가 직접 참여 인원, 맵, 모드를
파라곤 에셋의 기반과 시점을 활용한 시도가 돋보인다. 오버프라임은 장르의 재미를 대중적으로 풀어내는데 집중했다. 비공개테스트로 첫 선을 보인 오버프라임은 테스트 전부터 이목을 끌었다. 서비스 종료 이후 모든 에셋을 무료로 공개한 파라곤의 계승작이며 오랜만에 PC게임으로 돌아온 넷마블의 신작이란 점이 화제가 됐다. 그래픽은 완성작 파라곤의 에셋을 사용한 만큼 높은 수준으로 구현되어 있다. 에셋이 2018년에 공개되었음에도 캐릭터들의 복장 질감과 개성 표현은 최신 게임에 뒤처지지 않는다. 전장인 창세의 요람 또한 풀과 바위 등의 환경
텀블벅에서 목표 모금액 5백만 원으로 시작한 프로젝트는 목표 금액 1,446%를 초과 달성한 유망주가 됐다. 산나비는 국내 인디게임 중에서도 가장 핫한 게임 중 하나다. BIC 2020에서 조선 사이버펑크 사슬액션 플랫포머로 처음 알려졌고 게임을 접해 본 유저들에게 게임성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해 3월 공개한 데모 버전은 더 많은 유저들을 텀블벅 모금으로 끌어들였다. 데모 버전과 함께 시작된 모금은 몇 시간 만에 1천만 원을 넘겼고, 4일 만에 2천만 원 모금액을 달성했다. 텀블벅 모금은 종료됐지만 개발사 원더포션은 게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라인게임즈와 코에이테크모게임스가 체결한 공동 사업 개발 계획에 따라 개발 중인 오픈월드 MMORPG다.이번 2차 비공개테스트는 20일부터 2월 3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 지난 1차 비공개테스트 이후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유저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확률형 상품도 과감히 삭제했다.이번 테스트는 구글플레이(AOS), 아이폰(iOS), 라인게임즈 PC플랫폼 플로어(FLOOR)를 통해 진행되며 신규 제독들을 비롯해 모험, 탐험, 연대기 등 새롭게 추가된 콘텐츠들을 확인할 수 있다.대항해시대 오리진은
'별 4개였던 내가 중령이 됐다?'17년간 이어진 서든어택의 계급제도가 새롭게 바뀌었다. 한때 CRT 모니터가 있는 PC방을 찾아다닐 만큼 열정적으로 플레이하며 특무대장까지 올려둔 계급은 하루 아침에 중령이 됐다.오랜 기간 게임을 즐긴 유저들이 허무한 마음을 느낄 가능성은 충분하다. 그동안 쌓아온 과거의 기록들이 통합이란 명목하에 간소화된 부분이 없지 않기 때문이다.실제로 유저들도 반발해 게시판에 '구계급은 이만 서든 접습니다', '구계급 설문조사 실행해라' 등 항의글들이 올라왔고 인게임에
액션과 편의기능에서 이 정도의 변화를 준 몬스터헌터는 없었습니다. 몬스터헌터는 캡콤이 개발한 헌팅 액션 게임으로 2004년 첫 발을 뗐고 18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유저들의 사랑을 받아온 시리즈입니다. 최신작 몬스터헌터 라이즈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스위치 버전으로 750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면서 히트작 반열에 올라섰습니다. 몬스터헌터 라이즈가 주목받은 이유는 간단합니다. 강렬하고 재미있기 때문이죠. 몬스터를 추적하는 과정은 긴장감이 서려있고 제압하는 과정 또한 짜릿한 손맛과 함께합니다. 시리즈에서 처음 등장하는 백룡야행 현상도 뒷배경
핵앤슬래시 멀티플랫폼 게임, 언디셈버가 첫 발을 내딛는다. 핵앤슬래시는 디아블로, 패스오브엑자일, 로스트아크 등 국내외 스테디셀러로 익숙한 장르다. 수많은 몬스터를 동시에 제압하고 자유로운 장비, 스킬 커스터마이징이 특징이다. 언디셈버는 PC와 모바일 플랫폼으로 장르의 재미를 표현하는데 집중했다. 프롤로그는 약 10여 분간 화려한 연출과 액션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검과 활, 지팡이를 교체하며 고급 스킬을 마음껏 사용해, 수많은 적을 동시에 제압한다. 4~5종의 스킬들은 쿨타임이 없거나 매우 짧아, 많은 적이 몰려들어도 순식간에 필
라인게임즈는 오는 13일 니즈게임즈가 개발한 신작 멀티플랫폼 핵앤슬래시 액션RPG 언디셈버의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다.이 게임은 열 세번째 존재, 서펜스의 부활을 막기 위한 룬 헌터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시나리오 모드와 PvP 콘텐츠인 영광의 성전, PvE 협동 콘텐츠인 레이드, 성장의 한계를 체험해볼 수 있는 카오스 던전 등의 엔드 콘텐츠로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스킬 룬과 링크 룬을 활용한 성장 방식이 적용돼 ‘클래스(직업) 구분 없는 성장의 재미를 강조했다. 따라서 유저는 플레이 성향에 따라 캐릭터의 성장 방향을 결정할
기대했던 액션의 느낌이다. 20일 깜짝 테스트로 공개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은 기대했던 원작 팬들이 충분히 만족할 액션성을 보여주었다. “수동전투의 재미를 극대화했다”는 개발진의 전언은 사실이었다. 플레이를 시작하자마자 옛 던파의 추억을 떠올릴만한 액션 스타일을 경험하게 된다. 그래픽과 전투, 조작까지, 모든 요소는 수동전투를 중심으로 짜여있다. 이번 테스트에서 플레이한 캐릭터는 귀검사로 대검을 사용하는 근접 공격 캐릭터다. PC 버전 귀검사보다 샤프해진 외형과 비율로 공격과 스킬을 구현이 눈을 즐겁게 한다. 튜토
탑다운 슈터와 전술의 결합은 인상적이다. 동기를 부여할 콘텐츠 공급이 과제다. 크래프톤의 썬더 티어원은 출시 직후부터 눈에 띄는 성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에 이름을 올렸고 제품을 구매한 1,800건이 넘는 유저들의 반응 또한 ‘매우 긍정적’을 유지 중이다. 리뷰의 전반적인 분위기도 게임의 완성도에 주목하고 있는 추세다. 게임의 배경은 구소련 붕괴 이후 1990년대 가상의 동유럽 국가 살로비아다. 유저는 4인 정예 특수 작전 부대의 리더가 되어 불법 무장 단체 SBR을 상대로 정보 수집, 핵심 인물
마블과 넷마블이 다시 한번 손을 맞잡았다. 리니지, 블레이드앤소울에 이은 3번째 레볼루션, 마블 퓨처 레볼루션이 25일 정식출시됐다. 마블 퓨처 레볼루션의 경쟁력은 철저한 원작 구현이다. 게임의 시작 단계인 프롤로그부터 스타로드, 블랙 위도우, 스톰,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닥터 스트레인지, 캡틴 아메리카, 캡틴 마블, 비전이 연이어 등장하며 매력을 과시한다. 스토리는 마블 세계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설정, 멀티버스(다중 차원)를 다룬다. 이야기는 다중 우주의 지구들이 한곳으로 모이는 컨버전스 현상부터 시작되며, 히어로들이 모인 집
블레이드앤소울2(이하 블소2)는 기술적 한계를 뛰어넘으며 후속작 그 이상의 완성도로 제작됐다. 블소2만의 액션과 전투, 스토리, 월드 등은 시장의 기준을 새롭게 정립하려 한다.‘자유 액션’과 ‘전투’, MMORPG 정점 노린다블소2는 새로운 액션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IP의 정체성과 같은 고유의 전투 감성과 액션을 완성시켰다. 강화된 액션과 더불어 ‘자유도’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변모할 블소2의 전투는 MMORPG 전투의 혁신 방향성을 제시하려 한다. 블소2는 유저가 원하는 대로 무공을 조합하고, 전투 상황과 목적에 따
코노스바 모바일은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수집형 RPG로 원작 특유의 코믹한 분위기가 그대로 게임에 녹아 있다. 원작을 몰라도 상관없지만 TV 애니메이션 정도의 기반 지식이 있으면 게임의 재미는 배가 될 수 있다. 메구밍은 강력한 폭렬마법을 구사하지만 사용하면 탈진해 전투에서 이탈하고 다크니스 역시 명중률이 낮아 활용이 어렵다. 아쿠아의 필살기도 자이언트 토드에 대미지를 입히지 못하는 등 원작을 모르면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 넥슨이 홈페이지에 2기 애니메이션까지 무료로 공개한 이유다. 원작은 이세계의 모험을 배경으로 하는데, 배
여러 의미에서 첫인상은 어려웠다. '블레스'는 유저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지 못한 이름이었다. 게다가 전장은 후발주자가 자리잡기 어렵다는 PC MMORPG 장르다. 8월 7일, 블레스 언리쉬드 PC가 스팀 플랫폼으로 글로벌 출시됐다. 블레스 언리쉬드를 2020년 콘솔 버전으로 먼저 선보였고, 서구권 유저를 상대로 운영 경험과 피드백을 쌓은 뒤 업그레이드한 버전이다. 원작 블레스에서 전투를 비롯해 모든 것을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냈다.블레스 IP를 향한 신중한 시선, 현재 눈높이에서 특출나지 않은 그래픽. 초반부터 폭발적
넷마블이 마블 퓨처 레볼루션을 오는 25일 글로벌 240여개국에 정식 출시한다.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넷마블과 마블의 두 번째 협업 타이틀로, 마블 퓨처파이트를 통해 글로벌 노하우를 쌓아온 넷마블몬스터의 신작이다. 다양한 특성을 갖춘 슈퍼 히어로 8종마블 퓨처 레볼루션에는 마블 세계관 속 슈퍼 히어로 8종이 준비되어 있다. 오픈 스펙에 포함된 슈퍼 히어로는 캡틴 아메리카, 캡틴 마블, 스파이더맨, 블랙 위도우, 아이언맨, 닥터 스트레인지, 스타 로드, 스톰이며, 향후 더 많은 슈퍼 히어로들이 업데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추가될 예정이
코노스바 모바일 판타스틱데이즈(이하 코노스바 모바일)는 일본 애니메이션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을 바탕으로 개발한 수집형RPG로, 이세계로 넘어간 은둔형 외톨이 소년의 모험을 그린 원작 세계관을 담아냈다.넥슨은 글로벌 출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원작 애니메이션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의 한국어 더빙판 제작 지원에 나섰다. 이번 한국어 더빙에는 ‘강철의 연금술사’, ‘원피스’, ‘포켓몬스터 시리즈’ 캐릭터 연기를 맡은 최승훈(카즈마역), 김율(아쿠아역), 김예림(메구밍역), 김채하(다크니스역) 등의 성우진들이 참여했다.코노스바
속도감 있는 트레일러로 게임성을 어필한 ‘슈퍼피플’이 알파테스트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원더피플이 개발 중인 슈퍼피플은 기존 슈팅 배틀로얄에 각종 시스템을 더해 새로운 특징을 만들었다. 전반적인 콘셉트는 일반 배틀로얄과 동일하다. 40~50명의 인원이 동일한 전장에 배치되고 생존게임에 참가해, 최후의 1인, 1파티가 남을 때까지 전투를 치른다. 유저는 전장에서 장비를 파밍하고 상대를 제압해야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전장의 안전지대는 맵을 감싼 눈보라로 인해 캐릭터를 위협하는 위험지역으로 바뀐다. 대다수 구역이 위험지역으로 바뀌는
마니아를 위한 시도와 기반이 돋보인다. 16vs16으로 구현한 중세 백병전 전장은 시암이 튀는 멋스러운 연출과 중갑 특유의 묵직함으로 가득하다.프리 알파 테스트를 시작한 프로젝트 HP는 테스트 전부터 이목을 끌었다. 넥슨 신규개발본부의 첫 신작이고 마비노기 영웅전, 야생의땅 듀랑고로 인상을 남긴 '파파랑' 이은석 디렉터의 복귀작이며, 총을 사용하지 않는 백병전 위주의 대규모 전쟁을 다룬 점 때문이다.중세 배경의 대규모 백병전을 다룬 게임이 프로젝트 HP가 처음은 아니다. 마운트앤블레이드, 쉬벌리와 같은 대표작들이 있었
게임 속에 또다른 마블 시네마틱이 펼쳐졌다.넷마블의 MMORPG 마블 퓨처 레볼루션이 8월 25일 출시를 예고했다. 글로벌 240여개국 동시 출격이다. 마블 IP 최초의 오픈월드 액션RPG이며, 마블 대표 작가인 마크 슈머라크가 직접 시나리오를 집필해 기대를 증폭시킨다.개발사 넷마블몬스터는 이미 마블 모바일게임을 성공시킨 전력이 있다. 2015 출시한 마블 퓨처파이트는 글로벌 누적유저 1억 2천만명을 유치했다. 이번이 마블과 함께 하는 두 번째 작업이다. 하지만 마블 세계관이 방대한 만큼, 오픈월드 작업은 부담이 될 법하다.사전 체
그랜드체이스가 클래식으로 돌아왔다. 과거 모습을 그대로 담아냈다. 오늘날 RPG는 원작 그랜드체이스의 서비스가 시작된 18년 전과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변했다. 그래픽은 텍스처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그려낼 정도로 발전했고 다양한 콘텐츠와 성장 시스템이 추가됐다. 발전된 그래픽과 시스템은 게임의 재미를 더하는데, 가끔 과거 게임의 캐주얼한 모습과 단순한 시스템이 그리울 때가 있다. 그랜드체이스 클래식은 어린 시절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 그랜드체이스 클래식은 원작의 그래픽과 횡스크롤 액션을 그대로 담았다. 이동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