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나라’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신작 ‘바람의나라: 연’이 최종 비공개테스트를 앞두고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넥슨은 ‘바람의나라: 연’ 공식 커뮤니티를 오픈하고 ‘GM 서신’을 통해 이번 비공개테스트에서 만나볼 새로운 콘텐츠를 미리 공개했다.1차 비공개테스트 이후 가장 눈에 들어오는 부분은 ‘체력, 마력(이하 체마) 변환 시스템’이다. ‘바람의나라: 연’ 최종 비공개테스트에서 만나볼 ‘체마 변환 시스템’과 높아진 ‘체력, 마력’을 활용한 시스템에 대해 소개한다.성장에 제한이 없는 ‘체마 변환 시스템’일반적인 RPG는
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의 ‘달빛조각사’가 3일, 출시 후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달빛조각사는 게임 판타지 소설 ‘달빛조각사’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제작한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 전 사전 예약에 350만 명이 참여했으며 출시 하루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1위, 매출 순위 1위, 구글 플레이 인기 게임 1위에 올랐으며, 출시 이틀 만에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3위에 진입해 현재까지 매출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달빛조각사’는 소설 세계관과 다양한 콘텐츠, 자유도 높은 플레이 방식, 남녀노소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가 ‘슈퍼스타즈’ 타이틀로 6년 만에 돌아왔으나 유저들이 기대했던 것과 다른 모습이다.공식 카페의 분위기도 싸늘하다. 자유게시판을 중심으로 격변한 콘텐츠에 대해 성토하는 목소리가 많다. 과도하게 낮은 뽑기 확률과 반복 콘텐츠. 프로야구 게임이지만 수집형RPG의 문제가 생겼을 때의 현상과 유사한 반응이다.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는 복잡한 야구 규칙을 캐주얼하게 풀어낸 스포츠 게임이다. 아기자기한 캐릭터, 간단한 조작과 경기 운영 그리고 판타지풍 마선수, 나만의선수 등 캐주얼한 야구게임으로 인지도를 쌓았다.2013프
닌텐도의 핵심 타이틀인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최신작 '포켓몬스터 소드'와 '포켓몬스터 실드'(이하 포켓몬 소드 실드)가 정식 발매됐다. 포켓몬 시리즈는 1996년 첫 등장한 포켓몬스터 레드와 그린 이후 23년 동안 이어져온 간판 타이틀이다. 이번 소드와 실드는 새로운 포켓몬인 8세대를 앞세워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됐다.게임은 올해 초 공개 후 출시됐지만 논란으로 유저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줬다. 특히 일부 포켓몬들을 포함시키지 않으며 기존 팬들의 반발이 컸고 게임을 기다리는 유저들을 이해시키지 못한 개발사의 무
검은사막 모바일 신규 클래스 ‘미스틱’이 11월 27일 업데이트된다. 올해 4번째 신규 클래스다.정식 서비스 2주년을 앞두고 있는 검은사막 모바일은 10월 원스토어에 출시하며 구글, 애플, 삼성, 원스토어 플랫폼 모두에 출시됐다. 12월 11일에는 150여개국에 9개 언어 패키지로 글로벌 출시까지 완료할 예정이다.‘미스틱’은 원작 검은사막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클래스다. 같은 격투 계열인 투신과는 달리 적들 사이를 종횡무진하며 휘젓는 전투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발과 무릎을 활용한 강력한 발기술을 펼치며 격투 게임에서 느낄 수 있
배틀로얄은 배틀그라운드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르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배틀로얄 장르가 인기를 얻기 시작하자 비슷한 게임들이 우후죽순 등장했으며, 배틀로얄과 관련이 없어 보이던 각종 게임에 배틀로얄 모드가 추가되는 등 광풍이 일었다.그래서일까? 현시점에서 유저들은 배틀로얄에 새로운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있으며, 장르의 인기도 예전만 못한 상황이다. 단적으로 배틀그라운드의 PC방 점유율이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포트나이트나 에이팩스 레전드 역시 지속적인 하락세다.이처럼 배틀로얄 장르가 하락세에 접어든 상황 속에서
라인게임즈의 2019년을 마무리할 엑소스 히어로즈가 21일 출시됐다. 대작 MMORPG들이 경쟁하는 가운데 엑소스 히어로즈는 수집형RPG 포지션이다. 출시 전 두 차례의 비공개테스트로 유저 피드백을 반영하고 부족한 점을 충분히 보완해 정식출시되어 완성도가 돋보인다.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비주얼이다. 과거 오버히트, 에픽세븐이 그랬듯 엑소스 히어로즈는 애니메이션 표현과 연출을 극대화했다. 태생 등급이 높지 않은 캐릭터도 각 스킬의 연출이 굉장히 화려해, 개발사 우주(Oozoo)에서 고퀄리티 비주얼을 완성시키기 위해 얼마나 많은 공을
V4에서 가장 화려한 캐릭터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건슬링어다. 출시 전부터 나이트와 함께 V4의 대표캐릭터로 얼굴을 비친 건슬링어는 아름다운 외형과 더불어, 사냥이 비교적 수월하다는 인식의 원거리 딜러 포지션으로 많은 유저들의 선택을 받았다. 실제로 건슬링어를 플레이해보면 권총과 장총을 활용한 빠른 공격속도로 시원시원한 전투를 펼칠 수 있으며, 사거리와 각종 이동 효과가 포함된 스킬로 스타일리시한 전투 경험이 가능하다. 건슬링어의 화려한 액션은 액션캠을 활용했을 때 빛난다. 옵션에 이동 효과가 붙어있는 스킬이 많고,
퍼즐게임 중에서도 그로우(GROW) 장르는 독특하다. 화면 속에서 각 커맨드를 테스트해보고, 상호작용을 관찰한 끝에 패턴을 찾아내 최적의 답을 찾아가는 퍼즐이다. 퍼즐을 제작하는 측의 센스와 더불어 상호작용을 표현하는 아트워크의 힘도 중요하다.지스타 2019 그라비티 부스에서 시연한 Fuddled Muddled는 그로우 퍼즐의 기본기를 갖추고 있다. 미즈 나오미 퍼즐과 함께 등장한 퍼즐 라인업인 동시에, 새로운 장르를 향한 도전으로도 읽을 수 있다.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그림 하나가 화면에 뜨고, 아래쪽에 7개의 버튼
그라비티는 지스타 2019에서 라그나로크 IP 외에 다른 한 가지 테마를 들고 나왔다. 퍼즐 장르다. 크게 주목받는 장르는 아니지만, 유저층이 넓고 언제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특징은 퍼즐게임의 큰 가치다.미즈 나오미 퍼즐(Ms.Naomi’s PUZZLE)은 퍼즐의 기본기에 충실하다. 빛나는 얼음 나라를 배경으로 매치3 퍼즐 형식을 취한다. 진입장벽을 완전히 없애고 가장 보편적 형태로 즐길 수 있도록 한 의도가 엿보인다. 그라비티 부스 시연대에서는 미즈 나오미 퍼즐의 다양한 스테이지를 선택해 특징을 살펴볼 수 있다.
캐릭터 사이 대화와 이야기는 레트로 RPG 감성의 본질이다. 지스타 2019 그라비티 부스에 등장한 더 로스트 메모리즈: 발키리의 노래는 그 본질을 재현하기 위한 시도다.더 로스트 메모리즈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룬 미드가르츠 세계관을 공유하며, 이야기 중심으로 구성된 스토리텔링형 RPG다. 현실세계의 주인공이 상실감에 빠져 룬 미드가르츠 세계에 난입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레트로 감성으로 풀어낸다.그라비티는 '기존 라그나로크의 요소를 새로운 방식으로 재해석해 색다른 느낌으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직접
지스타 2019에서 그라비티는 자체 최다 출품작과 시연대를 준비했다.총 80부스에 시연작 8종. 그중 라그나로크 크루세이드: Midgard Chronicles(이하 라그 크루세이드)는 PC 플랫폼이란 점에서 정체성을 드러낸다.라그 크루세이드의 배경은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이야기에서 100년 전으로 되돌아간다. 룬 미드가르츠 왕국과 슈발츠발드 공화국 간 갈등이 깊어지던 시기, 여신 프레이야를 섬기는 아루나펠츠 교국과 교황 사이의 이야기를 다룬다. 시연 버전은 키보드 조작으로 게임을 진행한다. 오른쪽 방향키로 이동하며 스페
A3: STILL ALIVE가 마지막 담금질을 위해 지스타 2019 넷마블 부스에 다시 나타났다.A3 원작을 기반으로 출시를 앞둔 모바일 MMORPG지만, 주력 카드로 내세운 부분이 30인 배틀로얄이라는 점은 이색적이다. 배틀로얄 외에도 무한PK 암흑출몰 등 경쟁과 생존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치밀한 콘텐츠 설계로 작년 지스타 시연에서 호평을 받았고, 이번에는 한 단계 더 나아간 모습을 보여줬다. 배틀로얄 3인 팀 모드로 새롭게 무장한 것이다. A3의 배틀로얄 모드에서 가장 크게 호평받은 부분은 두 가지다. 시야 시스
가장 친숙한 동시에 가장 낯선 IP다. 매직:더개더링은 카드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대부분 들어봤을 뿌리 같은 이름이다. 반면 한국에서 실제 게임을 즐겨본 경우는 많지 않다. 연령대가 아래로 내려갈수록 더 그렇다.지스타 2019 넷마블 부스에 등장한 매직:마나스트라이크는 원작 카드게임을 최신 트렌드인 실시간 대전으로 녹여냈다. 아트워크로 존재하던 플레인즈워커와 생물 카드가 3D로 재탄생했고, 매직의 본연 매력인 덱 구성의 맛은 그대로 계승한 모습이다. 시연하면 짧은 튜토리얼을 거친 뒤 원작의 5개 색깔(속성) 기반으로
넷마블의 IP 세공 능력이 또다시 빛을 발할까. 제2의 나라는 그 이상을 보여줄 수 있다고 말한다.지스타 2019 넷마블 부스에 등장한 제2의 나라는 일본의 니노쿠니 IP를 토대로 깜짝 공개됐다. 리니지2 레볼루션 핵심 개발진이 다시 뭉친 모바일 MMORPG인 동시에, 원작의 레벨파이브와 지브리 스튜디오의 감성 및 수준 높은 그래픽으로 무장했다.포인트는 '니노쿠니의 세계를 모바일 플랫폼으로 얼마나 구현할 수 있느냐'였다. 미려한 애니메이션 그래픽이 가장 큰 정체성인 IP인 만큼 기술적 한계가 우려되는 것도 사실이었다.
"세븐나이츠2와의 차이는?"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공개됐을 때, 가장 먼저 떠올린 의문이다. 단편적 정보를 가지고 판단하기에 큰 차이가 없어 보였다.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 아직 세븐나이츠2도 출시되지 않은 시기에 어떤 식으로 차별화를 꾀할 것인지 궁금해지는 것은 당연했다.지스타 2019 넷마블 부스에 등장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플레이 시작과 동시에 대답을 내놓았다. 리니지2 레볼루션,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과 비슷한 결을 따라가면서 세븐나이츠의 특징인 미형의 배경과 그래픽을 선명하게 내비친다. 여기에 핵
한국 인디게임 래트로폴리스가 기대 이상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래트로폴리스는 귀여운 쥐 종족의 도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카드디펜스 게임이다. 11월 1일 스팀 얼리액세스로 판매를 시작한 뒤, 지금까지 긍정 평가 90%를 넘기며 게임성을 인정받았다.출시 1주 동안 인디태그 1위 자리를 확고하게 지켰으며, 며칠간은 스팀 전체 인기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제 얼리액세스 시작 단계며 소규모 게임인 만큼 각종 단점도 발견되지만 15,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비해 훌륭한 재미와 가능성을 갖췄다. 게임 시스템은 인디게임 유저 시선
MMORPG에서 공성전, 필드보스와 같이 다수의 유저들이 함께 하는 대규모 콘텐츠가 주는 재미가 있다. 매력적인 보상도 있지만 함께한다는 연대감과 공동의 목적을 두고 결속된 유저들의 움직임은 MMORPG에서 느낄 수 있는 성취감이다. 7일 정식출시된 넥슨의 V4는 온라인게임 수준의 유저들이 함께 하는 콘텐츠들이 존재한다. 서비스 첫날인 7일 저녁 8시에 시작된 필드보스는 V4의 방향성을 처음 느껴볼 수 있는 기회였다. 필드보스 바쿤은 권장 전투력이 3만이 넘고 등장 위치도 고정적이지 않다. 즉 유저들이 보스를 발견하고 채팅창에 알려
넥슨의 V4가 출시 전부터 강조한 것은 인터서버다. 다른 서버의 유저들이 만나 좋은 보상을 두고 경쟁하는 시스템이다.실제로 인터서버가 열리자 많은 유저들이 경쟁 장소인 ’루나트라’ 필드로 몰려들었다. 루나트라는 8일 오후 50%의 추가 경험치까지 주어져 일반 필드에 비해 2~3배 이상의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레벨업에 집중하고 있는 유저들에게 상당히 유용한 공간이다.매력적인 것은 경험치 뿐 아니다. 다른 유저와 거래가 가능한 희귀 장비들을 필드에서 얻을 수 있다. 완전한 자율경제 시스템을 추구하는 V4에서 다른 유저에게 팔 수 있
많은 기대를 받아온 넥슨의 V4가 7일 정식출시 됐다.하반기 최고 기대작 중 하나로 불렸던 만큼, 오픈 시각인 0시부터 많은 유저들이 몰렸다. 넥슨의 발빠른 대응으로 V4가 고사양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게임 서버는 상당히 쾌적한 상태다.V4에 접속하면 고퀄리티 그래픽에서 나오는 화려한 연출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개발사 넷게임즈는 히트(HIT)와 오버히트로 인상적인 연출과 언리얼엔진4 기반의 고퀄리티 그래픽을 선보인 바 있는데, 그동안의 노하우가 V4에 고스란히 녹아든 것으로 보인다.게임을 시작한 후 가장 먼저 마주하는 커스터마이징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