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과 같이8은 역대 시리즈의 주인공이자 핵심인물인 키류 카즈마가 그동안의 이야기를 추억하는 내용이 큰 축을 담당한다.지난 시리즈부터 주인공으로 활약하는 카스가 이치반의 하와이 이야기가 메인 스토리를 차지하나 대부분의 팬들은 카무로쵸를 중심으로 시리즈 서사의 중심에 있던 키류의 마지막 엔딩 노트에 공감하며 게임을 플레이 했을 가능성이 높다.‘야쿠자는 행복할 수 없다’는 시리즈의 전제로 인해 오랜 기간 수많은 고통을 감내하던 키류 카즈마 서사의 마지막 챕터로 볼 수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는 원작 IP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액션RPG로 구현된 단장 일행의 모험은 화려한 연출과 전략적인 전투 콘텐츠로 가득하다. 이번 타이틀은 턴제 소셜 게임인 원작과 완전히 다른 템포로 진행된다. 그랑(주인공) 일행의 모험은 평화로운 마을, 얼어붙은 설원, 불타는 화산 지역 등을 오가며 빠르게 전개된다. 액션 연출 역시 4명의 파티원이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연계공격이 강도 높게 표현된다. 앞서 출시됐던 동일 IP 대전게임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 시리즈는 각 캐릭터의 특징을 기술에 녹여 드러냈는데, 이번 그랑
칼 같은 반응 속도로 바닥에서 치솟는 불을 피하고 벽에서 날아오는 화살을 미세한 컨트롤로 피해야 한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짜릿함이 더해지자 지루한 던전의 모습이 사라졌다.디아블로4의 세 번째 시즌 ‘피조물의 시즌’은 악마와 흡혈귀에 이어 지하 깊이 잠들어 있던 기계 장치와 맞서는 독특한 감성이 녹아있는 분위기다. 던전은 졸툰의 수호를 중심으로 컨트롤 요소가 한층 강조됐다.신규 시즌은 새로운 공간 관문실을 중심으로 방대한 이야기가 확장되는데, 졸툰 쿨레와 아유작의 연구일지가 남아있는 지하 관문실부터 각 지역에 솟아오른 첨탑과 화로
단 3일만 주어졌을 뿐인데, 국가 단위 전쟁의 불씨가 피어올랐다.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이하 롬)는 익숙한 기존 정통 MMORPG의 향수를 되살리는 동시에 유저의 범위를 전세계로 확장해 자연스럽게 국가나 언어 사용 지역에 따라 세력을 이루는 모습이 나타났다.약 3일 동안 진행된 첫 테스트는 예상보다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하나밖에 없었던 서버는 첫날부터 너무 많은 유저가 몰려 대기열은 물론이고 연결 불안정 같은 현상이 발생했고 급하게 늘린 추가 서버 역시 빠르게 포화와 혼잡 상태를 오갔다.최근 등장하는 MMORPG와 다른 방향
컴투스가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의 얼리엑세스로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을 시험한다.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원작의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사투를 모바일 환경에 옮긴 게임으로 재난과 추위와 맞서는 동시에 개인의 신념과 도덕적인 판단에 따라 도시를 발전시켜 나가는 생존형 건설 시뮬레이션게임이다.게임은 원작을 개발한 11비트 스튜디오와 넷이즈가 함께 협력한 모바일 버전으로 빙하기를 맞이한 인류가 거대한 증기기관 주변으로 모이며 만들어진 도시를 경영하고 도덕적인 결단을 경험하는 점이 특징이다.게임은 작은 마을에서 시작해 도시를
컴투스가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으로 세계시장 공략에 나선다.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은 방탄소년단의 미니 캐릭터 타이니탄과 함께 전세계의 유명 도시를 돌아다니며 지역 음식으로 식당을 운영하는 요리 시뮬레이션게임이다.게임은 쿠킹어드벤처와 마이리틀셰프를 개발한 그램퍼스가 직접 개발을 담당했으며 IP의 매력을 절묘하게 조합해 누구나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타이니탄의 매력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게임은 음식으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능력을 보유한 주인공과 타이니탄이 서
컴투스가 실사 비율 AI 미소녀와 함께 세상을 구원하는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를 공개했다.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는 AI 소녀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하며 자신만의 파티를 구성하는 판타지 RPG다.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AI 소녀는 실사 비율로 그려져 매력을 더한다.게임은 스토리에 따라 높은 퀄리티의 원화와 화려한 애니메이션 컷신이 등장하며 모든 소녀 캐릭터의 고퀄리티 스파인 애니메이션이 더해져 유저 감성을 극대화할 전망이다.모든 캐릭터는 실사 비율로 그려지나 콘텐츠에 따라 SD 캐릭터가 등장해 귀여운 모습도 볼 수 있다. 특히
사실 용과 같이 시리즈가 장르를 대표하거나 메이져 등급으로 평가할 게임은 아니었다. 서서히 인기를 늘려온 것은 사실이나 유명 IP 게임들과 확실한 격차가 존재하는 시리즈다. 하지만 이번 용과같이8은 이제 차기작을 메인스트림에 올려두고 평가해도 되는 수준이라 할 정도의 완성도와 재미를 보여준다. 빠르고 예측되지 않는 흐름의 스토리, 전투 시스템의 업그레이드, 엄청나게 늘어난 B급 감성의 사이드 퀘스트, 존재감을 키운 미니게임들의 존재는 확실하게 용과같이8이 얼마나 발전했는지를 보여주는 시스템들이다. 아직 정식 출시되지 않아 키류의 마
맛있게 섞었다. 어디서 많이 본 게임들의 플레이 방식이 절묘하게 섞이며 새로운 재미를 만든다.팰월드는 ‘기존 게임의 모든 장점을 모으면 최고의 재미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란 고민을 현실로 담아낸 게임이다. 장점을 모두 섞다 보니 장르를 정의하기도 어려운데, 오픈월드를 기반으로 플레이하기에 따라 생존, 크래프팅, 몬스터 수집, 어드벤처 같은 기존 모든 장르를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게임의 첫인상은 대부분의 장르가 섞여 있어 ‘어디서 많이 본 느낌’을 강하게 풍긴다. 건축게임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은 토대 기반의 건축 시스템, 캐릭
디아블로4의 3번째 시즌 ‘피조물의 시즌’이 24일 시작된다.피조물의 시즌은 졸툰 쿨레와 관련 깊은 새로운 시즌 연계 퀘스트와 핵심 강화 시스템 피조물 동료 청지기와 함께 새로운 유형의 던전 지하전당이 추가된다. 동시에 이전 시즌과 달리 래더 기반의 순위표가 도입되어 매주 본격적인 경쟁을 경험할 수 있을 예정이다.디아블로4는 이전 시즌까지 성장을 마친 후 경쟁 콘텐츠가 부족하다고 의견이 있었는데, 3시즌은 본격적인 경쟁 요소 ‘시련의 터’로 솔로, 파티, 일반, 하드코어 모드의 순위가 기록된다.시련의 터는 기존 시리즈에 존재하던 아
한 번 지나간 길을 모두 외워야 하는 부담이 사라지자 ‘시원한 콤보를 쏟는 액션게임’이 남았다. 호불호가 나뉜 유비식 오픈월드 대신 도입한 시스템 구성은 만족감을 주기에 충분하다. 페르시아의 왕자: 잃어버린 왕관은 납치당한 왕자의 귀환을 위해 모험을 떠나는 특수부대 이모탈의 이야기다. 주인공 사르곤은 7인의 이모탈의 막내이자 쌍검을 다루는 전사로 다양한 공격, 스킬, 회피, 방어를 활용해 연계 공격과 콤보를 뛰어난 액션으로 선보인다.게임은 엄밀히 이야기하면 단순한 플랫포머가 아닌 메트로배니아에 가까운데, 챕터마다 중앙 거점을 기준으
넥슨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이 2024년 게임의 재미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며, 신규 타이틀 ‘웨이크러너(Wakerunners)’를 통해 색다른 도전에 나선다. 데이브 더 다이버, 낙원에 이어 민트로켓 라인업 중 세 번째로 글로벌 유저를 맞이하는 ‘웨이크러너’는 탑뷰 시점의 팀 PvP 액션 게임이다. 성장 요소와 전략이 중요시되는 MOBA(진지점령) 장르와 달리 순발력과 가감속 컨트롤을 통한 근접 전투를 전면에 내세운다. 여기에 위에서 내려다보는 시점을 적용해 액션성과 속도감의 쾌감을 강화하고 게임의 보는 재미까지 섭렵했다.웨이크러너는
친구들과 깔깔거리며 행성을 탐사할 땐 혼자 남겨진 공포가 얼마나 두려운 것인지 몰랐습니다.리썰 컴퍼니는 미지의 행성을 탐험하면서 버려진 고철과 폐기물을 주워 오고 돈으로 환전하는 아주 간단한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3일마다 한 번씩 회사에 정해진 상납금을 제출하지 못하면 그대로 우주로 쫓겨나기 때문에 결국 ‘돈’에 눌린 삶을 살게 되죠.하지만 막상 게임을 플레이하면 상납금 따위는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마감일과 상납금은 일종의 가이드라인이 될 뿐이고 숨 막히는 모험을 즐기면서 비명을 지르는 사이, 상납금의 존재는 까맣게 잊게 됩니다
18일 출시된 여성향 게임, 러브앤딥스페이스는 스마트폰 기능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한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남주인공들과 터치하며 대화를 나누고 바라보면서 상대와 교감하는 방식은 데이트를 하는 과정과 크게 다르지 않다. 주인공인 3명의 남성 캐릭터들은 고퀄리티로 구현되어 바라만 보고 있어도 만족감을 느낄 가능성이 있다.풀 3D 그래픽과 높은 수준으로 구현된 콘텐츠들은 연애 시뮬레이션 장르 특유의 몰입도를 만든다. 개성 있는 미소년 남주인공들의 모습, 여주인공의 시선처리가 돋보이는 1인칭 시점, 극적인 연출을 가미한 텍스트 등은
캐릭터 선택부터 승패가 정해지기까지 단 5분이면 충분하다.오버워치2에 기간 한정으로 등장한 ‘더 빠른 대전’은 화물 이동 및 거점 점령 속도, 부활 시간 감소, 라운드 시간 감소를 적용해 게임의 규칙을 매우 밀도 높게 압축했다.플레이는 기존 빠른 대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 점령, 화물 밀기, 플래시 포인트 같은 공식 모드의 규칙을 그대로 플레이할 수 있는데, 단지 시간과 관련된 부분을 크게 압축해 기존과 다른 새로운 분위기를 전달한다.게임 시작 후 느긋하게 캐릭터를 선택해 온 유저라면 더 빠른 대전을 시작할 때부터 당황할 가능성이
캐릭터의 죽음은 전혀 고민할 필요가 없다. 어차피 그들은 시체였으니까.베리드본즈(Burried Bones)는 무덤 속 시체를 부활한 뒤 조종해 위험한 던전으로 모험을 떠나는 독특한 콘셉트의 1인 개발 인디게임이다. 첫 작품 베리드본즈는 조잡하게 느껴질 정도로 단순한 그래픽, 특색을 가진 캐릭터, 끝없이 이어지는 모험으로 로그라이크 장르 마니아에게 주목받은 바 있다.10일 출시된 베리드본즈2는 로그라이크 명작의 후속작답게 기존의 틀을 유지한 상태로 전작의 불필요한 시스템을 상당 부분 덜어내 직관성을 높였다. 특히 여러 종류의 특성을
라인게임즈의 창세기전이 모바일게임 아수라 프로젝트로 돌아왔다. 출시 전부터 기대됐던 대로 화려한 스킬 연출과 트렌디한 편의성은 SRPG의 매력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는 90년대 국내 국산 SRPG의 대표작을 모바일 기기에 맞춰 리메이크한 타이틀이다. 세계관과 스토리, 활약하는 캐릭터들은 동일하지만 그래픽과 사운드, 게임성을 트렌드에 맞춰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만약 창세기전 원작을 처음 접한 유저라면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보다, 이번 신작이 좀 더 트렌드에 맞는 게임이라 할 수 있다. 스위치 버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는 미어캣게임즈가 개발하고 라인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SRPG다. 게임은 1990년대부터 이어온 시리즈 중 창세기전2를 기반으로, 원작에 등장한 주요 캐릭터를 비롯한 전반적인 그래픽을 카툰 렌더링 방식의 디자인으로 재해석했다.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는 12세 이상 이용자라면 누구나 플레이할 수 있으며, 1월 9일 오전 11시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 원스토어에 출시된다.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는 이올린과 흑태자의
카카오게임즈의 신규 MMORPG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ROM: Remember Of Majesty, 이하 롬)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롬은 레드랩게임즈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글로벌 동시 출시를 준비 중인 MMORPG로 저사양 그래픽과 쿼터뷰 시점으로 누구나 쉽게 스토리를 즐기며 성장하고 대규모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 게임은 PC와 모바일 버전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게임은 ‘전세계 유저가 참여하는 전장의 구현’을 목표로 대규모 전투를 위한 저사양 지원 및 최적화, 전략적 전장을 구현한 영지전과 공성전, 자유도 높은 경제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곳곳에 과거의 감성이 녹아있다. 이러한 원작의 흔적들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게임을 바라보는 시선이 바뀔 수 있다. 창세기전은 90년대 국산 SRPG의 대표작이다. 방대한 세계관과 등장인물, 캐릭터 관계를 짜임새 있게 묘사해 소설 같은 매력으로 수많은 팬을 만들었다. 그중 흑태자, 칼스 브란트와 같은 인물들의 존재감은 출시 30년을 바라보는 지금도 회자될 정도다.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은 현세대 콘솔로 그 시대의 감성을 살리는데 집중했다. 세계관과 인물들은 언리얼엔진으로 생명력을 갖게 됐다. 한국어 풀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