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오브워크래프트가 달라졌다. 확장팩 용군단은 출시 이후 빠른 패치로 유저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대형 콘텐츠 ‘넬타리온의 불씨’까지 공개하며 업데이트에 속도를 내고 있다.넬타리온의 불꽃은 용군단의 첫 대형 업데이트(10.1 패치)로 용의 섬 지하 깊은 곳의 거대한 지역 자랄레크 동굴과 비밀 실험실 어둠의 도가니 아베루스를 신규 레이드로 선보인다. 용군단의 비밀과 세력 싸움에 맞춰 새로운 이야기도 전개되며 시즌 변경과 함께 유저들의 사랑을 받은 던전이 로테이션에 포함된다.블리자드의 패트릭 도슨 프로덕션 디렉터와 마리아 해밀턴 수석 퀘스
데브시스터즈의 신작 슈팅게임 ‘데드사이드클럽’이 2월 28일 얼리엑세스를 시작한다.데드사이드클럽은 기존 슈팅 장르의 시점과 에임을 벗어나 사이드 스크롤 방식을 채택한 게임으로, PvP와 PvE를 결합한 멀티 액션을 강조했다. 전투는 전략적인 요소를 강조해 에임에 따라 실력이 갈리지 않고 순간 판단과 심리전이 생존과 승리에 영향을 준다.김성욱 디렉터는 데드사이드클럽의 얼리엑세스를 앞두고 PvE와 PvP를 아우르는 모드와 게임의 세계관, 수익 구조를 설명하며 ‘국내 게임시장에 새로운 모습으로 도전장을 내밀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남자의 로망을 가득 채운 용과 같이 시리즈가 에도 시대를 배경으로 돌아온다.‘용과 같이 유신 극’은 2014년 발매된 용과 같이 유신의 리메이크 타이틀로 본편의 제로, 6, 7에서 등장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에도 시대의 이야기를 전개할 예정이다.세가의 사카모토 히로유키 PD와 오구라 유나 배우는 게임의 출시를 앞두고 한국을 찾아 ‘해외 팬들을 위한 선물 같은 게임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Q: 용과 같이 유신의 리메이크를 결정하게 된 계기가 있나?사카모토 히로유키(이하 사카모토): 8년 전 처음 공개한 원작을
파이널판타지14의 국내 서비스를 총괄하는 최정해 실장이 국내 유저들을 위한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기획 중이다.약 3년 간 코로나 팬데믹으로 팬페스티벌을 비롯해 오프라인 이벤트가 진행되지 못했고 최근 유저들과 함께한 레터라이브에서 실시간 소통의 느낌을 다시 확인했기 때문이다. 파이널판타지14의 6.2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최정해 실장은 2023년 한국 파이널판타지14 사업팀의 큰 계획 중 하나를 ‘다양한 방법으로 유저들과 만날 방법과 기회를 만드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Q: 1년 만의 인터뷰인데, 그동안을 돌
첫 글로벌 테스트를 마친 백병전 PvP 게임 워헤이븐의 이은석 총괄 디렉터가 ‘올해 얼리엑세스를 목표로 게임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그는 현재 게임의 개발 상황과 관련해 “수년간 게임을 만들고, 매년 수백 시간의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워헤이븐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깊게 고민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목표를 세워가고 있다”라며 “지난 테스트에서 유저들이 보내주신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묵직한 손맛의 칼싸움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워헤이븐은 칼이나 창 같은 냉병기가 존재하는 판타지 세계의 대규모 전장에서
스타라이크는 ‘덕심’이 충만한 회사다. 2017년 하츠네 미쿠 광고 프로젝트에서 처음 모인 인원들은 보컬로이드를 직접 활용하기 위해 게임 개발을 시작했고 4년 뒤 식스타게이트: 스타트레일을 선보였다.식스타게이트: 스타트레일은 PC 리듬게임으로 가변형 레인과 멀티 콘텐츠 유니티 퀘스트 같은 색다른 시스템이 도입됐다. 악곡 역시 동방프로젝트 어레인지, 인기 작곡가의 오리지널 악곡 제공 및 버튜버 콜라보까지 진행 중이다.덕심으로 시작한 회사는 서브컬쳐를 넘어 대중적인 인지도를 위해 단계를 밟아나가고 있다. 스타라이크의 애쉬트레이(Asht
올해로 서비스 18주년을 맞은 FPS게임 ‘서든어택’이 장르 점유율 1위를 재탈환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그동안 차별화된 콘텐츠와 쾌적한 환경 조성 및 새로운 즐거움을 위해 노력해 온 서든어택은 겨울방학을 맞아 대대적으로 진행한 ‘2023 시즌1: 저스티스’ 업데이트로 호응을 얻었다.특히, 서든어택 신임 총괄 디렉터로 나선 넥슨게임즈 김태현 디렉터가 적극적인 유저 소통을 이어가며 라이브 운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올해 서든어택의 최우선 과제는 익숙한 게임 플레이 경험과 패턴을 유지하면서 고유의 플레이 감각을 만족시키기 위한 쾌적
넥슨의 2023년 신작 '나이트 워커'는 액션성을 강조한 신작 PC게임이다.캐릭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스토리와 각각의 캐릭터 마다 특징을 담은 액션, 여기에 조작감이 더해 나이트 워커는 PC 액션게임의 강점을 극한을 끌어올릴 전망이다. 에이스톰의 박주형 디렉터, 김태집 팀장, 임종희 팀장에게 출시를 앞둔 나이트 워커에 대해 들어봤다. Q: 나이트 워커는 어떤 게임인가?박주형: 고유한 개성을 가진 캐릭터로 콘텐츠를 공략하고 깊이 있는 육성 시스템과 파밍의 재미까지 느낄 수 있는 게임이다. 짜릿한 조작감과 독보적인 타격감
정령과 함께 세상을 구원하는 에버소울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예정인 에버소울은 영웅의 군단과 삼국지를 품다의 개발자들이 설립한 나인아크의 첫 게임으로, 멸망한 세상을 구원하기 위한 주인공과 정령의 미묘한 관계를 엿볼 수 있다.게임은 진형, 버프, 위치에 따른 전략적 전투부터 SD 캐릭터를 움직여 맵 곳곳을 탐방하는 JRPG의 감성과 자유롭게 전환되는 스킬 연출까지 다양한 특징을 가진다. 멸망에 몰린 세계에서 사랑을 찾는 독특한 감성의 세계관은 어떤 재미를 보여줄까, 나인아크의 김철희 PD에게 출시를 앞둔 에버소울
한화생명의 미드 라이너 ‘제카’ 김건우가 2022 LCK AWARDS(이하 LCK 어워드)에서 올해 최고의 선수상과 미드 라이너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김건우는 올해 롤드컵에서 DRX의 미드 라이너로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정규 시즌에 흔들리는 모습은 우려의 대상이었으나 롤드컵 선발전부터 플레이-인 및 그룹 스테이지를 거치며 눈에 띄게 성장한 부분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김건우 선수는 인터뷰에서 ‘운이 좋았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는 동시에 내년에도 다시 한 번 같은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열정을 불태웠
‘라그나로크X: Next Generation’이 원작의 자유도를 모바일에서 재현한다.라그나로크 출시 20주년 트릴로지의 대미를 장식할 ‘라그나로크X: Next Generation(이하 라그나로크X)’은 기존 이야기를 확장하고 방대한 자유도를 구현했다.핵심은 제한 없는 거래로 유저가 모든 아이템을 자유롭게 주고받는 것이 가능하다. 대부분의 콘텐츠는 다른 유저와 함께하는 협동 콘텐츠이며 파티로 던전을 공략하는 MMORPG의 감성도 그대로 유지된다.그라비티의 유준 총괄, 신택준 운영총괄, 윤상윤 사업팀장, 선상웅 사업PM에게 라그나로크X
스마일게이트가 지난 11월 2차 세계대전 기반의 CCG ‘카즈(KARDS)’를 활용해 사내 e스포츠 대회를 진행했다. 사내 이벤트로 시작한 대회였으나 행사는 온라인 128강부터 시작해 4강전과 결승전은 본사 로비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리며 e스포츠 대회 못지않은 열기를 보여주었다.1939 게임즈의 공동 창업자인 이바르 크리스티얀손, 구드문드 크리스티얀손 형제는 스마일게이트의 초대를 받아 한국을 방문해 행사를 지켜봤다. 그들에게 한국에 대한 인상과 1939 게임즈의 비전에 대해 들어 봤다. Q: 간략한 본인 소개를 부탁 한다이바르: 동생
라이엇게임즈와 문화재청이 2022년 한 해 동안의 사회 환원 성과를 결산하고 2023년 계획을 공개했다.라이엇게임즈는 7월 조선 왕실 유물 보록에 이어 내년에도 국외 문화재의 환수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한 문화유적지 체험형 역사교육도 재개하며 환수한 유물의 복제 프로젝트를 진행해 대중에 공개할 방침이다. 라이엇게임즈의 구기향 총괄과 문화재청 장영기 사무관, 국외소재문화재재단 강임산 본부장에게 10년간 이어온 문화재 환수 활동의 깊은 이야기를 들어봤다. Q: 문화재 환수 사업은 글
WFS(Wright Flyer Studios)가 드라마틱 RPG 헤븐 번즈 레드의 한국 출시를 준비한다.헤븐 번즈 레드는 괴생명체에 침공당한 지구를 구원하는 소녀들의 이야기로, 에어와 클라나드를 탄생시킨 마에다 준은 15년 만에 펜을 잡았고 주제곡과 삽입곡은 가수 야나기 나기가 직접 불러 감성을 자극한다.WFS의 야나기하라 요타 대표이사와 카키누마 요헤이 본부장, 시모다 쇼타 개발 총괄은 출시를 앞두고 직접 한국을 찾아 제작 발표회를 진행했으며 인터뷰에 참여해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Q: 일본에서 성공한 게
블리자드가 디아블로4에서 한층 어두워진 분위기를 선보인다.디아블로4는 증오를 키워드로 역대 시리즈 중 가장 어두운 분위기로 구성된다. 스토리는 점점 암울해지는 성역의 모습과 인간의 악한 감정을 내세워 희망 없는 세계관을 여실히 보여준다.블리자드는 오픈월드와 라이브 서비스 기반으로 디아블로4를 운영하며 3개월 시즌제로 콘텐츠를 추가할 계획이다. 스토리 확장팩도 정기적으로 출시해 음울한 세계관을 끊임없이 이어간다.블리자드의 조 셸리 게임 디렉터와 로드 퍼거슨 총괄 매니저는 인터뷰에서 디아블로4의 새로운 시스템을 설명하며 ‘게임의 출시는
12월 2일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정식 출시에 앞서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의 스테이시 히라타 COO가 크래프톤 블로그에 인터뷰를 공개했다.개발 기간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만들 수 있도록 개발자들을 지원해 온 이야기와 함께 게임을 만드는 환경, 크래프톤과 협업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Q: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독자 여러분들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A: 스테이시 히라타(Stacey Hirata)라고 합니다.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에서 최고 운영 책임자(COO)이자 마케팅 총괄을 맡고 있습니다. 우리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9번째 확장팩 ‘용군단’이 11월 29일 출시된다.용군단은 각 지역에서 모험을 펼친 유저들이 다시 아제로스로 복귀하는 내용으로 직업 디자인 및 특성, UI, 레벨 디자인이 모두 개편됐다. 블리자드는 출시에 앞서 사전 패치로 일부 변경 사항들을 적용해 변화로 인한 혼란을 줄였다.확장팩 용군단의 출시를 일주일 앞두고 블리자드의 모건 데이 디렉터에게 핵심 콘텐츠와 스토리 진행 방식, 앞으로 적용될 변화를 들어봤다. Q: 용군단을 개발하면서 중점을 둔 부분과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A: 용군단은
하이브가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의 퍼블리싱하고 개발사 플린트의 지분을 일부 취득해 본격적으로 게임 사업을 시작한다.하이브는 지스타 2022에서 게임 총괄 법인 하이브IM과 플린트의 신작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의 계약을 체결하고 지분을 취득하는 방식으로 투자했다. 이번 계약으로 자체 개발에 이어 퍼블리싱까지 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발돋움할 예정이다.엔터테인먼트 회사가 게임 사업에 뛰어든 이유부터 퍼블리싱 및 투자 준비까지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과 박지원 대표, 하이브IM의 정우용 대표, 플린트의 김영모 대표에게
PC, 콘솔, 모바일 유저들이 함께 카트라이더를 즐길 날이 가까워졌다.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1월 12일 프리 시즌을 시작으로 목표를 향한 질주를 시작한다.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하고 뽑기나 확률 요소가 제거되어 글로벌 레이싱게임으로 성공 가능성을 내비췄다.완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프리시즌을 앞두고 지스타 2022에서 조재윤 디렉터에게 그동안의 준비 과정과 목표를 들어봤다. Q: 차세대 콘솔로 출시가 가능할지?A: 현재 PC, 콘솔, 모바일로 준비 중이고 PS4-엑박1으로 런칭할 예
8번의 테스트로 담금질을 마친 ‘디스테라’가 24일 얼리액세스를 시작한다.디스테라는 오픈월드 크래프팅 서바이벌에 FPS를 더한 게임으로 튜토리얼을 세분화해 생존게임에 요구되는 진입장벽을 낮췄다. 테스트를 거치며 유저들의 긍정적 평가를 받았고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리얼리티매직의 김성균 대표, 장학준 부대표, 최현동 기획팀장과 카카오게임즈의 이창열 사업실장은 디스테라의 완성도에 자신감을 나타냈으며 역대 어떤 생존게임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Q: 리얼리티매직의 소개를 부탁한다김성균: 10년가량 FPS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