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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뉴스 소방안전승인 2020.06.16 10:08 | 수정 2020.06.16 18:05
서울시, 전국 최초로 여성소방관 ‘소방 사다리차 운용’ 자격 취득성공적 임무수행 위해 고도의 전문성 필요
/ 사진 = 서울시 제공.

국내 최초로 여성소방관이 소방 사다리차 운용 자격을 취득했다.

서울소방재난본부는 유지연 영등포소방서 소방장이 대형 특수차량인 ‘소방 사다리차 운용사 자격시험’에 합격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사다리차를 활용한 화재현장 인명구조를 위해서는 사다리차 정차 위치 선정, 사다리 전개 각도 내에 전선 등 장애물 존재 여부 등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많다”며 “성공적인 임무수행을 위해서는 전문능력이 필요한 분야”라고 설명했다.

소방 사다리차는 도로교통법상 제1종 대형면허로 운전이 가능하지만 인명구조라는 특수분야에 전문성을 확보키 위해 소방청에서는 2018년부터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 소방 사다리차 전문교육과정을 위탁해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7월 15일부터 소방 사다리차 운용사 자격시험을 시행하고 있다.

유지연 소방관은 2018년 4월부터 119구급차를 시작으로 대형 소방차 운전에 도전해왔다. 구급차 운전을 통해 능력을 인정받은 유지연 소방장은 지난해 7월부터 영등포소방서 현장대응단의 화학 소방차, 굴절차 등 대형 특수 소방차를 중심으로 현장 운용해오고 있다.

신열우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재난현장에서 소방공무원은 성별 구분없이 부여된 권한과 책임은 동일하다”며 “모든 소방공무원들이 재난현장활동에 필요한 각 분야별 자격을 취득, 고도의 전문성을 확보해 현장에 강한 소방관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주 기자  dydwn72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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