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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뉴스 행정안전승인 2020.08.13 15:32 | 수정 2020.08.13 18:05
영등포구, 어린이집 239곳 18일부터 정상 운영가정 돌봄 부담 해소··· 방역지침 준수 지속 점검
긴급보육으로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등원시키고 있는 모습 / 사진 = 영등포구 제공.

영등포구가 코로나 확산 방지 선제조치로 취했던 어린이집 239개소에 대한 휴원 명령을 해제하고 195일만에 다시 문을 연다.

서울 영등포구는 그동안 어린이집 휴원의 장기화로 보호자의 가정 돌봄 부담이 커져 긴급보육을 희망하는 목소리도 커짐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어린이집을 정상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어린이집의 방역상태와 위생수칙이 잘 지켜지고 있는 점, 지역 내 보육 교직원 및 영유아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점도 고려해 개원을 서두르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영등포구는 지난 5일 개원에 따른 어린이집 주요 방역지침을 전체 어린이집에 공지하고 방침에 대한 철저한 준수를 당부했다.

방역지침의 주요 내용은 ▲보육활동 프로그램의 경우 직접적 신체 접촉 및 외부활동 자제, 부득이 실시할 경우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고 개별 놀이 중심으로 진행 ▲특별활동 프로그램의 경우 보호자 및 어린이집 운영위원회의 동의를 받고 외부강사 신원 및 동선 확인 후 실시 ▲보육교직원과 재원아동 모두 매일 2회 이상 발열 체크 실시, 발열 등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등원 금지 ▲교재·교구는 매일 소독하고 보육시간 내 아동이나 외부인 접촉시 마스크 의무 착용 등이다.

외부인 출입은 CCTV 고장 수리, 공기청정기 필터 관리, 보육실습, 적응기간 중 학부모 참관, 환자 발생 등 긴급한 경우만 가능하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어린이집 방역지침 및 위생수칙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린이집 관계자와 부모님들도 안전하고 건강한 어린이집 환경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용주 기자  dydwn72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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