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로 개막한 게임스컴 2023이 32만 명의 현장 관람객을 기록하며 유럽 최대 게임쇼의 입지를 다졌다. 올해 게임스컴은 해외 비중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70%에서 올해 78%까지 늘었으며 총 26개 국가 이상의 게임사들이 참여했다.특히 국내와 중국 게임사들은 온라인 전야제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 활발하게 참여해 유저들에게 출시를 앞둔 게임을 소개했으며 따로 전시 부스를 꾸리는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국내게임사는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 참여하거나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3이 23일 개막한다.이번 게임스컴 2023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며 23일 ONL(Opening Night Live)를 시작으로 60개 국가의 게임사들이 출시를 앞둔 게임을 소개하고 직접 시연하는 공간이 마련된다.올해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지며 약 23만 제곱미터에서 26개국의 33개 국가관을 운영한다. 해외 참여 비중은 2019년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70%에서 올해 78%까지 늘어났으며 국내 게임사 역시 23개 업체가 참가해 한국 게임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한다.
전 세계의 흥미로운 인디게임을 만나볼 수 있는 방구석 인디게임쇼 2023이 10일 개막했다.방구석 인디게임쇼는 올해 출시된 게임부터 개발 중인 데모 버전까지 기발한 아이디어의 인디게임들을 온라인에서 경험할 수 있는 행사다. 올해는 273개의 국내 게임사, 13개 해외 개발사의 데모, 최신 영상이 공유되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방구석 인디게임쇼에 참여한 총 250종의 게임 중 출시를 앞둔 국내 인디게임 4종을 선정해 직접 체험해봤다.데블위딘: 삿갓은 악귀를 물리치기 위한 무사
디펜스 장르는 플레이 방식이 간단해 오리지널 요소나 특별한 재미가 필요하다.게임의 목표가 대부분 유닛을 배치하고 성을 향해 달려오는 적을 막는 형태에 가까워 오래 플레이할 수 있는 동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많은 디펜스 게임들은 스테이지를 고난도로 설정하거나 무작위 요소로 재미를 유지해 왔다.디펜스 더비는 단조로울 수 있는 디펜스 장르에 실시간 경쟁 요소인 ‘PvP 시스템’으로 긴장감을 더했다. 동시에 베팅을 활용한 유닛 획득, 실시간 배치, 카드 수집 같은 성장 요소까지 핵심 시스템들이 모두 전략성과 연계된다.게임은 다른 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제목과 달리 자연재해에서 유일하게 남은 아파트를 차지하기 위한 갈등을 다룬 디스토피아적 내용을 담고 있죠.디스토피아는 사람의 이상향을 담은 유토피아와 완벽하게 반대 개념입니다. 겉보기엔 유토피아처럼 보일 수 있으나 실상은 어둡고 부패해 절망만이 가득하고 인간 군상이 충돌하는 모습이 펼쳐집니다.특유의 어두운 분위기로 인해 디스토피아 세계관은 여러 게임에서 활용되어 왔습니다. 강력한 권력을 가진 국가, 재력으로 모든 것이 통제되는 세상, 가족을
컴투스의 미니게임천국이 출시 일주일 만에 글로벌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과거의 영광을 되살리고 있다.미니게임천국은 피쳐폰으로 즐기던 미니게임 패키지와 쉽고 단순한 조작감, 아기자기한 캐릭터, 시리즈 특유의 색감이 스마트폰 환경에 맞춰 구현되어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 170여 개 국가에서 인기를 누리는 중이다.미니게임천국의 각종 미니게임은 과거와 크게 달라지지 않은 모습으로 돌아왔다. 시리즈 초기 흥행을 견인한 넘어넘어, 높이높이, 붙어붙어부터 마지막 시리즈에 등장해 신선함을 더한 뚫어뚫어, 어푸어푸, 뿌려뿌려까지 핵심 게임들이
메이플스토리가 뉴 에이지 업데이트 이후 꾸준히 체질 개선을 하고 있다.뉴 에이지는 메이플스토리의 20주년 기념 업데이트로 7년 만의 6차 전직, 경험치 축소 같은 성장 구조 완화, 오랜 시간 고질병으로 꼽힌 편의성을 개선하며 게임에 힘을 불어넣는 모습이다.본격적인 변화는 6월 1차 업데이트부터 시작됐는데, 200에서 260레벨까지 성장 경험치가 압축되고 동시에 하이퍼 버닝 이벤트가 진행되어 인기 서버의 포화 상태가 유지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넥슨은 유저들의 편의성 개선과 이벤트로 기대에 부응했다. 매일 한 캐릭터씩 100
라이엇게임즈가 소울 파이터 업데이트로 선보인 리그 오브 레전드 ‘아레나’에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아레나는 5대5 대결을 펼치는 소환사의 협곡과 달리 2명씩 팀을 이룬 4개 팀이 경쟁하는 방식으로 15분 내외의 짧은 시간에 개인의 컨트롤과 전략적인 승부를 겨루는 점이 특징이다.아레나는 출시 열흘 만에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대부분 전적 검색 사이트들은 챔피언의 승률을 정리해 티어를 나누고 아이템, 스킬, 증강체 빌드를 활발하게 공유하는 모습이다.라이엇게임즈는 아레나 모드를 기획하며
장마 기간과 무더위를 잊게 할 국내 모바일게임 4종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우주를 모험하며 태양계를 수호하는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를 시작으로 웹툰 원작을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한 신의 탑: 새로운 세계, 13년 만에 돌아온 미니게임천국, 심리전과 PvP를 더한 디펜스 더비가 각양각색의 매력으로 유저를 찾아온다.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아키에이지 워로 연이어 MMORPG 흥행을 기록한 카카오게임즈의 신작으로 7월 25일 PC와 모바
올해 처음 도입된 리그 오브 레전드의 랭크게임 스플릿이 17일 종료를 앞두고 있다.이번 스플릿은 기존의 랭크게임과 마찬가지로 개인-2인 랭크나 자유 랭크의 결과에 따라 아이콘과 스킨이 보상으로 주어진다. 스플릿은 명예 레벨 최소 2단계 이상 유저에게 지급될 예정이다.다음 스플릿은 19일부터 시작되는데, 점수 산정 방식과 승급전 삭제 등 기존 랭크게임과 크게 달라진 시스템이 적용되며 명예 5레벨 달성 보상으로 한층 치열한 경쟁이 전개될 전망이다.랭크게임은 두 번째 스플릿의 시작과 함께
데이브 더 다이버가 흥행하며 한국게임에 긍정적 분위기가 조성되는 가운데, 가능성 있는 인디게임들이 출시를 준비 중이다. 한국의 멋을 살린 산나비와 데블위딘: 삿갓, 중세를 배경으로 대양을 모험하는 사그레스, 로그라이크 TRPG의 감성을 담은 파이널나이트가 독특한 매력을 자랑하며 유저들의 선택을 기다린다.산나비는 원더포션에서 개발 중인 2D 액션 플랫포머 게임으로 첫 공개부터 텀블벅 모금 목표액을 1,460% 달성해 화제가 됐으며 2022년 인디크래프트 최고 기대작에 선정되면서 정식 출시의 기대를 높
이터널 리턴이 2년 넘게 진행된 얼리엑세스를 마치고 7월 20일 정식 출시된다.이터널 리턴은 정식 출시와 함께 커다란 변화를 맞이한다. 루미아 섬에서 펼쳐지는 배틀로얄은 솔로와 듀오 모드 대신 스쿼드 단일 모드가 되며 참가 인원이 늘어나 전투 지역이 약 15% 확대된다.시스템 개편과 함께 캐릭터의 밸런스 조정 역시 대규모로 진행된다. 캐릭터의 플레이 방식은 2년 넘게 쌓인 유저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변화가 이뤄지며 일부 캐릭터는 색다른 모습을 보여줘 재미 요소를 더할 예정이다.이터널 리턴의 정식
게임사들이 방학 및 휴가 기간을 맞아 MMORPG 모객을 위해 파격적인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특히 메이플스토리, 검은사막, 로스트아크 같은 MMORPG들은 여름을 맞아 공격적인 업데이트와 신규 유저 이벤트를 선보이며 마음잡기에 나서는 분위기다.메이플스토리는 6차 전직 업데이트를 앞두고 빠른 성장을 돕기 위한 이벤트를 공개하며 검은사막은 GM의 개입과 서버 확장으로 유입 경로를 넓히고 있다. 로스트아크 역시 상위 콘텐츠 부재의 아쉬움을 털어내듯 더욱 확장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어느 해와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을 정도로 2023년 상반기는 흥미로운 게임들이 다수 출시됐다.콘솔 게임으로 젤다의 전설: 왕국의 눈물, 디아블로4, 파이널판타지16 등이 있었고 MMORPG 장르에 아키에이지 워, 프라시아 전기, 나이트 크로우가 경쟁하면서 콘솔과 PC-모바일에 쟁쟁한 라인업들이 채워졌다. 코로나 펜데믹에서 이어진 유저 행사들이 매주 주말 오프라인에서 개최되는가 하면, 넥슨의 데이브 더 다이버가 깜짝 흥행에 성공하면서 한국 게임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상반기
무더위와 긴 장마가 예고된 7월, 불쾌지수를 씻어낼 게임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초능력과 총기로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경험할 수 있는 VR게임 시냅스부터 SRPG 재기드 얼라이언스3, 총을 무기로 사용하는 소울라이크 장르의 렘넌트2가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다.약 2년 동안 얼리엑세스를 진행한 이터널 리턴은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미니게임천국 역시 13년 만에 새로운 버전으로 돌아온다. 해외 유명 SF 드라마 익스팬스 시리즈는 텔테일 게임즈의 색채로 재탄생한다.휴가 기간 플레이하기 좋은 모바일게임도 다수 출시된다. 여신들과 함께
우주는 수많은 모험과 상상력을 자극하면서 게임의 단골 소재로 사용되어 왔다. 성공이 보장된 것은 아니지만 상상 속에 가능했던 일들이 눈앞에 펼쳐지기에 게임과 가장 잘 어울린다고 볼 수 있다.올해 하반기 역시 우주를 주제로 한 SF게임이 출시를 준비 중이다. 넓은 우주만큼 장르도 다양한데, ARPG, MMORPG, RTS까지 취향에 따라 다른 재미를 추구하는 게임들이 공개될 예정이다.항성과 은하를 뛰어넘어 생태계를 조사하고 비밀을 파헤치는 스타필드부터 슈트를 갈아입으며 외계 종족과 맞서 전투를 벌이는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메이플스토리 20주년 기념 여름 쇼케이스가 6차 전직과 성장 구조 완화를 공개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6차 전직이 공개되는 순간 행사장이 무너질 것 같은 환호 소리를 들으며 팬들의 기대가 얼마나 컸는지 다시 느낄 수 있었죠. 이번 행사는 메이플스토리의 지난 역사를 모두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10년 전 RED 쇼케이스 이후 주기적으로 진행된 오프라인 행사의 장점이 모두 모여 한층 완성된 모습을 보여줬죠.메이플스토리의 유저 초청 오프라인 행사는 2013년 10주년을 맞아 진행
넥슨의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이 준비 중인 첫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의 출시일이 6월 28일로 확정됐다.민트로켓은 게임의 재미에 집중한 넥슨의 서브 브랜드로 지난 5월 출범 1주년을 맞이했고 데이브 더 다이버를 시작으로 다양한 재미의 신작을 준비하고 있다. 탑뷰 시점의 대전 액션 ‘TB’와, 생존-파밍 서바이벌 ‘NAKWON(낙원)’의 개발 초기 영상을 공개하며 독특하고 창의적인 시도를 이어갈 예정이다.북미 인기 ‘데이브’, 1만 1천여개의 리뷰에서 97%의 ‘압도적 긍정’ 평가작년 4월 29일, 넥슨에선 ‘재미있는 게임’만을 만들
올해 하반기는 리그 오브 레전드 팬에게 큰 축제가 될 전망이다. 6월 7일 개막한 LCK 서머를 시작으로 정식 종목으로 선정된 아시안게임, 5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롤드컵까지 즐길 거리가 끊임없이 이어지기 때문이다.개최지역 역시 다양하게 배분되어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 팬들까지 폭넓게 경기를 관람할 전망이다. LCK 서머 결승전은 최초로 대전에서 치러지며 롤드컵은 서울과 부산으로 오가며 개최된다.스프링 파이널을 마지막으로 휴식기에 들어간 LCK가 롤드컵 진출 팀을 가리기 위한 9주의
나이트 크로우의 이선호 PD가 공식 홈페이지에 조만간 추가될 업데이트 계획과 함께 장기 서비스를 위한 콘텐츠를 공개했다.우선 직업 밸런스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임을 약속하며, 활 직업의 집중 포화 스킬이 의도 보다 높은 수치로 적용되어 피해량 감소로 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향후 지팡이를 포함해 보완해 나갈 것임을 설명했다. 스케줄러에 필드와 던전의 자동 사냥 기능을 적용하고 일일 퀘스트 및 범위 자동 탐색 기능을 보완한다. 길드 관리와 사냥 편의 시스템을 조정하고 캐릭터 외형, 이름, 거래소, 자동 주입 기능도 개선한다.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