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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결승전이 특별하지만,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결승전이 갖는 의미는 남다르다.롤드컵에 진출할 수 있는 포인트만 획득할 수 있는 LCK 스프링 시즌과 달리, 우승팀에게 ‘2018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으로 직행할 수 있는 티켓이 주어지는 시즌이기 때문이다.이번 LCK 서머 결승전은 정규 시즌 우승을 차지한 ‘KT 롤스터’와 이번 시즌 승격하자마자 무서운 기세로 로열로더에 도전하는 ‘그리핀’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특히, 그리핀은 로열로더라는 타이틀에 도전함과 동시에 우승을 해야만 선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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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 기자
2018.09.0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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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문화재단이 장애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2018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했다.4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서울 호텔에서 개막한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경기를 넘어 제약과 편견 없는 페스티벌’을 모토로 한다. 그중 e스포츠 대회는 ‘장애학생 개인전’,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통합’, ‘부모동반’, ‘사제동반’ 형태로 진행해,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구분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특히,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예선 참가자가 전년 대비 53% 증가한 3,869명이 참가하는 등 뜨거운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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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 기자
2018.09.0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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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던전앤파이터 프리미어 리그 2018 서머(이하 DPL)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결승전을 관람하기 위한 관객들로 가득 차, 던파의 여전한 인기를 증명했다. 이날 경기는 김태환, 장재원 선수의 DPL-P(PvP 결투장) 대결로 막을 올렸다. 김태환은 여스트라이커로 장재원의 아수라를 상대로 1라운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장재원은 화려한 콤보로 초반 분위기를 잡아가는 듯했으나, 김태환의 금강쇄 거리 조절과 라이징너클 활용에 주도권을 내줬다. 이에 장재원은 반격의 카드로 웨펀마스터를 꺼내 탈진한 여스트라이커를 단숨에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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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원 기자
2018.09.0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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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의 사회, 문화, 경제적 가치를 확립하고,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e스포츠 명예의전당’이 개관한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1일, 서울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e스포츠 명예의전당 개관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임요환, 홍진호, 이윤열, 최연성, 이영호 등 ‘아너스(Honors)’ 선수 5명과, ‘스타즈(Stars)’에 선정된 이상혁 선수와 배성웅 코치 및 e스포츠 명예의전당 건립에 도움을 준 기관과 기업, e스포츠 구단, 미디어, e스포츠 팬 등 180여 명이 자리에 참석했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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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 기자
2018.08.2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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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 출전할 첫 번째 팀이 곧 가려진다.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의 서머 시즌이 중요한 이유는 우승팀에게 주어지는 롤드컵 진출권에 있다. 성적에 따라 주어지는 ‘챔피언십 포인트’와 상관없이 바로 롤드컵으로 갈 수 있어 우승을 향한 포스트시즌의 열기는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특히, 승강전으로 롤챔스에 입성한 그리핀은 더욱 절박하다. 전 시즌 챌린저스 리그에서 놀라운 성적으로 1부 리그 진출했지만 챔피언십 포인트가 없어 우승 이외에 롤드컵 직행은 불가능하다. 와일드카드 경기에서 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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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원 기자
2018.08.1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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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의 e스포츠 종목 일정이 공개됐다.18일부터 시작되는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은 26일 아레나 오브 발러(펜타스톰)를 시작으로 9월1일까지 자카르타에 위치한 마하카 스퀘어 브리타마 아레나에서 진행된다.한국 국가대표팀이 본선에 진출한 리그오브레전드, 스타크래프트2의 세부 일정도 발표됐다. 리그오브레전드는 한국시간 27일 오전 7시, 28일 오전 8시, 29일 오전 9시에 시작되며 총 3일에 걸쳐 경기를 진행한다. 스타크래프트는 30일 오전 11시부터 시작해 당일 본선 일정을 종료한다.리그오브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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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원 기자
2018.08.1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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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웨이’가 ‘콩두 판테라’를 8세트 접전 끝에 꺾고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2의 우승을 차지했다.11일 서강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2’ 결승전은 관중석 1,300석을 두 팀의 팬들로 채워, 치열한 응원전 속에 펼쳐졌다.수많은 강팀을 제압하고 올라온 두 팀답게, 결승전은 끝까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명승부였다. 8세트까지 이어진 접전 끝에 러너웨이는 특유의 공격성과 비밀병기 ‘래킹볼’로 승기를 잡았다. - 범퍼를 앞세운 러너웨이의 압도적인 파괴력1세트는 콩두 판테라가 선택한 리장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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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원 기자
2018.08.1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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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즈컨 무대에서 펼쳐질 ‘오버워치 월드컵’ 결승에 진출하기 위한 예선전이 오는 17일, 인천에서 펼쳐진다.블리자드는 오버워치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10일, 국가대표팀 7인의 선수와 위원회 3인과 함께 대회의 각오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는 오버워치 리그를 중계하고 있는 정소림 캐스터가 맡았으며, 행사에서는 예선전을 앞둔 국가대표팀의 대회 준비 상황과 선수들의 각오 등 많은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Q: 월드컵 명단을 확인했을 때 기분은? 박종렬(Saebyeolbe): 두 번 연속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리그를 진행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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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 기자
2018.08.10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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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지역 최고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팀을 가리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HGC)’ 이스턴 클래시2의 시작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블리자드는 10일, HGC 이스턴 클래시2의 개막에 앞서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HGC 이스턴 클래시2에 진출한 4팀 선수들을 초대했다. 행사의 진행은 김정민 해설이 맡았으며, 현장에는 ‘블라썸(BlossoM)’, ‘템페스트(Tempest)’, ‘발리스틱스(Ballistix)’, ‘젠지(Gen.G)’의 소속 선수 및 코치가 참석했다.Q: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펼쳐지는 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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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 기자
2018.08.10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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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스핏파이어가 오버워치 리그 그랜드 파이널 2차전에서 필라델피아 퓨전을 3대 0으로 꺾고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플레이오프부터 두 팀 모두 개인기량과 팀워크에서 놀라운 상승세를 보여줬기에 결과는 예측하기 어려웠다. 더블 스나이퍼가 핵심 전략인 만큼 딜러진의 공방이 주목됐으나, 승부를 결정지은 것은 제스쳐(Gesture)와 퓨리(Fury) 두 탱커진의 협동 플레이였다. 28일 그랜드 파이널의 첫 번째 전장인 도라도에서 기선을 제압한 팀은 필라델피아 퓨전이었다. 필라델피아 퓨전은 카르페(Carpe)의 위도우메이커와 이코(Eq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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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원 기자
2018.07.3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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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이틀간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필라델피아 퓨전’과 ‘런던 스핏파이어’가 오버워치 리그 챔피언 타이틀을 두고 맞붙는다. 이번 그랜드 파이널 경기에서 우승한 팀은 상금 100만 달러와 글로벌 도시 연고제 e스포츠 리그의 초대 챔피언, 최강의 오버워치 팀 타이틀을 차지한다. 그동안 오버워치 리그는 1월 정규시즌 스테이지1을 시작으로 약 7개월 간 12개 지역 팀의 경기를 진행해왔다. 지역 연고제, 유니폼 등 메이저 스포츠급 운영과 팀별 스킬, UI 컬러, 하이라이트 개선으로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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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원 기자
2018.07.2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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펍지주식회사(이하 펍지)가 개최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UBG Global Invitational 2018(이하 PGI 2018)’의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7월 25일부터 29일까지 독일 베를린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PGI 2018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북미, 유럽 등 각 지역에서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20개 팀이 참가한다.한국은 젠지 골드(Gen.G Gold)와 젠지 블랙(Gen.G Black)이 각각 PUBG Korea League(PKL) 종합 1, 2위를 기록하며 PGI 2018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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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 기자
2018.07.2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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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가 약 33주 만에 PC방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게임트릭스가 공개한 7월2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 따르면, LoL은 펍지주식회사의 ‘배틀그라운드’를 제치고 27.12%의 점유율로 1위의 자리를 되찾았다. 7월 3주차에 접어들면서 다시 배틀그라운드에게 1위 자리를 내어줬지만 그 차이는 약 1.5%로 근소하다.물론 PC방 점유율이 특정 게임의 인기를 판단하는 절대적 지표가 될 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기준이 되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다. 그렇다면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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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 기자
2018.07.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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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닝일레븐은 한 때 우리나라에 플레이스테이션 붐을 일으켰던 대표게임 중 하나다. 2000년대 한국에서 축구게임 하면 ‘위닝’으로 통용 됐을 정도로 상당한 인기였다. 학교에서 위닝을 잘하는 학생이 숭배 받으며 게임 최강자로 군림했던 이유도 위닝이란 게임의 파급력이 강했기 때문이다.그러나 위닝은 라이벌 게임 피파의 물리엔진이 개선되면서 경쟁에서 밀리기 시작했다. 반면 위닝은 진보된 모습을 보이지 않고 오히려 퇴보해 실망을 줬다. 매 시리즈마다 판매 차이가 줄어들더니 결국 역사상 최악으로 평가받는 ‘PES 2014’를 기점으로 자취를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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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후 기자
2018.07.1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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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의 e스포츠화가 점점 더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슈퍼셀의 ‘클래시로얄’은 지난해부터 단기 토너먼트 형태로 아마추어 유저의 참여 지향적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부터 새로운 시도로 글로벌 규모의 프로형 리그를 준비했고 이에 맞춰 각 나라의 대표팀이 리그에 참가했다.4월 말 ‘클래시로얄 아시아리그(CLASH ROYALE ASIA)’와 중국리그를 시작으로 대회가 시작됐고 올여름 유럽, 북미, 남미 지역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아시아리그에 한국과 일본 동남아에서 4개 팀이 참가해 도쿄와 서울 그리고 타이페이 등의 지역에서 70여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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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후 기자
2018.07.16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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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중국)이 LCK(한국)를 3대2로 꺾고 2018 리프트 라이벌즈에서 우승했다. LCK는 지난 대회에 이어 다시 한 번 결승전에서 LPL에 패배하며 2회 연속 준우승을 기록하게 됐다. 그동안 LCK는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MSI(Mid Season Invitaional) 등의 국제 대회에서 수차례 1위를 차지하며 세계 최고의 리그로 군림했다. 하지만 최근 치러진 2018 MSI와 2018 리프트 라이벌즈에서 연달아 중국팀에게 패하면서 그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결승전 1경기는 LCK의 KT 롤스터(이하 KT)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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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 기자
2018.07.0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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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우승 기념 스킨이 공개됐다.이번에 공개된 우승 기념 스킨의 가장 큰 특징은 곳곳에 담긴 한국적 요소다. 라이엇게임즈의 챔피언 스킨 프로듀서 ‘stellari’는 자신의 트위터에 “2017년 월드 챔피언 스킨은 한국을 대표하는 여러 문화를 반영했다.”라며 디자인 의도를 밝혔다.공개된 스킨은 ‘룰러’의 자야, ‘코어장전’의 라칸, ‘하루’의 이즈리얼, ‘엠비션’ 자르반4세, ‘크라운’의 탈리야, ‘큐베’의 나르다.삼성 갤럭시 게임단을 상징하는 파란색과 흰색이 색감의 주를 이루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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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후 기자
2018.07.0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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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격변이 일어난 리그오브레전드의 8.11 패치 이후 한 달이 지났다. 게임은 예상대로 혼돈의 시대를 맞이했으며 원딜을 제외한 다양한 챔피언이 등장하면서 기존에 정석이라 불리던 방식을 무너뜨렸다.라이엇게임즈는 미드 시즌 업데이트라는 이름 아래 대규모 패치를 몇 부분으로 쪼개 실시했다. 바텀 라인을 수정하기 전에는 마법사와 정글 챔피언의 소규모 패치를 진행했고 8.11 이후 두 번의 추가패치로 대규모 변경에 대한 후속 조치가 있었다. 지금까지 라이엇게임즈는 항상 매년 크고 작은 패치들로 게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시야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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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아 기자
2018.07.02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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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발리언트’가 스테이지 연속 우승에 도전한 ‘뉴욕 엑셀시어’를 3대1로 꺾고 오버워치 리그 스테이지4 우승을 차지했다.스테이지4는 스테이지3부터 기세를 끌어올린 팀들의 선전이 돋보였다. 이전 스테이지와 달리 4개의 팀이 타이틀 매치에 진출할 수 있게 변경된 스테이지4는, ‘LA 글래디에이터즈’, ‘LA 발리언트’, ‘뉴욕 엑셀시어’, ‘댈러스 퓨얼’이 차례로 1~4위를 차지하며 타이틀 매치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타이틀 매치는 진출팀들 간의 실력 차이를 거의 느낄 수 없을 정도로 팽팽하게 치러졌다. 우선 스테이지3부터 상승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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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 기자
2018.06.1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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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이 다소 늦은 출발을 시작한다.리그오브레전드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시범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일정 조율이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그 결과 평소보다 2주 늦은 12일 LCK 개막전이 열리고, 주 5일로 진행되던 리그는 주 6일로 다소 빡빡하게 편성됐다.개막은 늦어졌지만 세계 최고 리그로 손꼽히는 LCK의 화제성은 여전하다. 기대를 모으고 있는 승격팀 ‘그리핀’과 MSI에서 부진했던 ‘킹존 드래곤X’의 반전, 명가 ‘SK텔레콤 T1’의 부활, ‘한화생명 e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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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 기자
2018.06.11 1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