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TL의 불법 핵, 매크로 프로그램 이슈에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해당 문제는 지난 5일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불법 프로그램 시연 영상에서 불거졌다. 영상에는 현실적으로 패링이 불가능한 타이밍의 공격까지 완벽하게 받아치는 캐릭터 모습이 담겨있다. 게시자는 매크로가 패링 이외에도 자동 이동, 자동 타게팅까지 지원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TL 개발팀은 공시자항으로 “유저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신속한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는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라며 “정상적으로 플레이하는 대다수 유저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결
시프트업이 승리의 여신: 니케의 신규 캐릭터 베이를 11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베이는 로켓런처를 사용하는 테트라 라인 소속 방어형 니케로 엄폐물 체력을 높이고 회복시켜 견고하게 만드는 스킬을 보유하며 모든 니케와 자신의 엄폐물에 받는 대미지를 분배해 생존력을 높일 수 있다. 베이와 관련된 스토리 이벤트 ‘ONE MORE TIME’도 같은 날 공개된다. 스토리는 방주 치어리딩 챔피언십에 참가했으나 예선 경기에서 팀 역사상 최저 점수를 받은 베이가 팀원인 클레이와 함께 1등을 위해 분발하는 모습을 조명한다. 이외에도 레드후드 관련 스
라리안 스튜디오의 마이클 두즈 퍼블리싱 디렉터가 최근 게임사를 휩쓸고 있는 대규모 해고 물결을 강력하게 비판했다.마이클 두즈 퍼블리싱 디렉터는 해외 매체 게임파일과 인터뷰에서 “현재 대규모 정리 해고를 맞이한 회사 중 단 한 곳도 파산 위험에 처해 있지 않다. 지금까지 눈치를 보다가 다른 회사가 시작하니까 따라서 해고를 시작하는 수준에 불과하다”라고 비난했다.그는 단순히 주주의 눈치를 보는 것이 상장 회사들의 생존 방식이며, 이런 방식으로는 절대 직원들에게 행복을 선사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발더스게이트3의 성공은 라리안
블리자드가 미공개 신작을 개발하기 위해 신규 직원을 대거 채용한다.블리자드는 최근 자체 인재 채용 사이트 히트마커에 ‘미공개 신작’ 개발을 위한 인재 채용 공고를 업데이트했다. 미공개 신작의 개발은 블리자드 본사가 위치한 캘리포니아 어바인에서 진행될 예정인 만큼 블리자드의 다음 세대를 이끌 대표작이 될 것으로 보인다.미공개 신작은 어떤 정보도 공개되지 않았으나 대부분 채용 공고가 오랜 연차를 보유한 아트, 내러티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모집하고 있어 게임의 틀을 구성하는 초기 단계를 지나 구체적인 내용을 담는 과정으로 예상된다.
11비트 스튜디오가 프로스트펑크2의 여름 출시를 앞두고 15일부터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다.프로스프펑크2는 11비트 스튜디오가 2018년 출시한 도시 건설 생존게임 프로스트펑크의 후속작으로 원작에서 30년의 세월이 흐른 뒤, 주요 자원이 석탄에서 석유로 바뀌며 더욱 확장된 도시에서 생존, 권력, 야망을 위한 처절한 인간 군상을 보여줄 전망이다이번 테스트는 디럭스 구매 유저를 대상으로 15일부터 22일까지 유토피아 빌더 모드가 제한적으로 제공된다. 자막은 영어와 중국어만 지원되며 다른 언어는 정식출시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프로스트펑크
애플이 그동안 금지했던 게임 에뮬레이터의 앱스토어 등록을 허용한다.애플은 5일 앱스토어 개발자 검토 지침을 업데이트하고 챗봇, 스트리밍게임, 플러그인게임, 에뮬레이터의 게시 방법을 소개하는 섹션을 마련했다. 더 이상 에뮬레이터 활용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해킹 버전을 사용할 필요가 없어진 것.애플의 이번 정책 변경은 EU와 미국의 독점법 관련 규제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 여러 게임을 두고 광범위한 권한이 풀렸을뿐만 아니라 음악 스트리밍 앱과 관련된 안내까지 적용되었기 때문이다.동시에 오히려 공식 에뮬레이터의 사용을 권장하는
위메이드가 나이트 크로우의 출시 1주년 업데이트로 대규모 전쟁 ‘크루세이드’와 신규 클래스 ‘레이피어’를 선보인다.나이트 크로우는 13세기 배경의 고유한 세계관을 갖춘 MMORPG로 지난해 출시되어 언리얼엔진5를 활용한 높은 품질의 그래픽과 다채로운 전투, 격전지, 통합 거래소 등 고유한 시스템을 선보였으며 올해 글로벌 버전까지 흥행을 기록한 바 있다.이번 1주년 업데이트는 4월 25일 적용되며 대규모 전쟁 ‘크루세이드’와 신규 클래스 ‘레이피어’가 추가된다. 레이피어의 세부 정보는 11일, 크루세이드는 18일 특별 영상으로 공개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 디스커버리 시즌에 레벨 확장과 공격대를 포함한 3단계 확장이 적용됐다.이번 업데이트는 레벨 상한이 50으로 늘어나며 첫 20인 공격대 ‘가라앉은 사원’이 추가된다. 가라앉은 사원은 50레벨에 도전할 수 있는 첫 20인 공격대로 8명의 우두머리가 새로운 메커니즘을 선보인다.직업마다 최대 6종의 새로운 룬도 추가된다. 레벨 상한이 증가하면서 등장한 새로운 스킬에 룬을 결합해 추가 효과도 사용할 수 있다. PvP는 전투 등급이 7로 늘어나며 PvP 전용 세트를 포함한 새로운 보상이 추가된다. 기존 전투 이벤트
잘 만든 게임도 과금모델이 맞지 않으면 성공하기 어렵다. 인기 시리즈의 신작 역시 이러한 공식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과금모델은 개발사와 유저의 소비가 직결된 요소인 만큼 항상 민감한 이슈였다. 게임사 입장에서 손익분기점이나 예상 운영비를 고려하나 유저들은 게임성에 걸맞은 합리적인 가격을 우선시하게 된다. 최근 물가상승과 개발 비용증가로 게임사들은 가격 인상을 결정하거나 추가 요소를 판매하는 추세인데, 구매가 필수적인 콘텐츠가 있다 보니 유저 부담이 늘어난 것은 사실이다. 게임사가 기존에 무료로 제공했거나 기본 시스템에 가까운 것들
유비소프트의 신작 라인업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행사, 유비포워드가 오는 6월 열릴 예정이다.유비소프트는 4일, 공식 SNS로 유비포워드 개최 소식을 발표했다. 올해 유비포워드는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6월 10일(현지시간) 열릴 예정이며 라이브 게임 업데이트와 신작 소식 등이 공개될 전망이다. 지난해 유비포워드에서는 어쌔신크리드 미라지,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 스타워즈 아웃로 등의 신작이 공개된 바 있다. 올해는 앞서 공개했던 어쌔신크리드 IP 신작 코드네임: 레드와 함께 리메이크 개발 중인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가
할로우 나이트의 후속작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이 국내 심의를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게임물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은 2월 자체등급분류 심사를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시에 2일 엑스박스 공식 홈페이지가 열리면서 게임이 발표된 지 5년 만에 출시를 향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할로우 나이트의 후속작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은 2019년 개발 소식이 발표된 지 3년 만에 2022년 Xbox 게임 쇼케이스에서 여전히 독보적인 아트와 애니메이션이 포함된 트레일러가 공개됐다.트레일러 공개 당시 마이크로소프트는 SNS로
호요버스가 원신 e스포츠 대회 ‘왕자님 컵’의 신규 시즌 참가자 등록을 시작한다.왕자님 컵은 원신의 수집형 카드게임 ‘일곱 성인의 소환’으로 펼쳐지는 공식 국제 대회로 태평양과 대서양 지역을 구분해 지역마다 약 8천만 원(6만 달러)의 총상금이 지급된다.지역 대회는 캣테일 라운지 점수 랭킹 상위 24위 참가자와 와일드카드전으로 선발된 8명이 한 조를 이뤄 총 32명의 유저가 승부를 겨룬다. 참가자는 원소 상성과 전략을 고려해 직접 수집한 카드로 덱을 구성해 대회에 참가해야 한다.와일드카드전 참가 신청은 15일까지 진행되며 대회는 대
게임의 역사와 미래를 이야기하는 토론회 인터랙티브 아츠 컨퍼런스가 13일 개최된다.인터랙티브 아츠 컨퍼런스(이하 IAC 2024)는 지난해 개최된 게임 페스티벌 IGDGF를 전신으로 하는 컨퍼런스로 13일 서울 강남 앙트레블에서 국내외 유명 개발자, 평론가, 저널리스트가 모여 5개의 세션을 기반으로 오늘날의 게임 문화와 미래를 향한 철학을 이야기할 예정이다.IAC 2024는 주최 및 주관을 담당한 비트겐의 배상현 대표, 이사쿠상으로 알려진 양주영 블루아카이브 시나리오 디렉터, 산나비를 개발한 원더포션의 유승현 대표, WWS 플레이그
뱀파이어 콘셉트의 오픈월드 게임, V라이징의 판매 가격이 인상될 예정이다. 개발사 스턴락 스튜디오는 2일 스팀 페이지 공지사항으로 얼리액세스 서비스 중인 V라이징의 가격 인상 계획을 발표했다. 게임 가격은 정식 출시일을 한 달 앞둔 오는 4월 5일부터 19.99 달러에서 34.99 달러로 오를 예정이다. 현재 V라이징은 국내 스팀에서 2만 500원에 판매되고 있다. 개발진들은 “얼리액세스 출시 당시에는 아직 개발 중인 게임을 판매한다는 생각으로 현 가격을 책정했다”라며 “이후 2년간 V라이징이 상당한 업그레이드를 거친 만큼, 이제는
인기게임 데드셀 제작에 참여한 이블 엠파이어가 페르시아 왕자 IP 게임을 스팀 얼리액세스를 통해 선보인다는 루머가 등장했다. 적중률 높은 정보로 알려진 인사이더 톰 핸더슨은 지난 2일 인사이더 게이밍을 통해, 이블 엠파이어의 신작명이 ‘더 로그 프린스 오브 페르시아’이며 올해 말 스팀 얼리액세스로 출시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프랑스-벨기에 만화에서 영감을 받은 신작은 2019년 이블 엠파이어 설립 직후, 유비소프트와의 논의를 통해 기획됐으며 무료 업데이트를 지원하는 로그라이크 게임으로 개발되고 있다. 한편, 이블 엠파이어의 모회사
인디게임 콘텐츠 워닝(Content Warning)이 출시 하루 만에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스팀 인기 순위 5위에 등극했다.콘텐츠 워닝은 최대 4명이 파티를 구성해 지하 폐공장을 탐험하는 게임으로 일행 중 한 명이 카메라를 들고 영상을 촬영해 정해진 기간 내에 일정 수준의 누적 조회수를 확보해야 한다.게임은 최근 유행한 리썰컴퍼니와 비슷하게 폐공장에서 여러 괴물을 마주하며 생존 및 촬영하는 것이 목표로 실제 유튜브나 인터넷 방송처럼 자극적인 영상을 촬영할수록 많은 시청자를 확보하고 높은 광고료를 받을 수 있어 점점 극한의 도전을 이
지스타 조직위원회가 4일부터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스타 2024 참가사 조기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이번 조기 신청 접수는 4일 오전 10시부터 5월 7일까지 약 4주 동안 진행되며 조기 신청 참가사는 부스비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마감 이전 배정된 부스가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난해 개최된 지스타는 조기 신청 하루 만에 제1전시관 대형 부스가 모두 마감된 바 있다.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 게임축제 ‘지스타 2024’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
IGN 프랑스가 스텔라 블레이드 데모 체험기에 포함된 인신공격성 비평 내용을 수정했다.지난 31일(현지시간) 리뷰어 벤 오솔라는 스텔라 블레이드의 주인공 캐릭터 이브에 대해 ‘여성을 본 적도 없다고 생각되는 누군가에 의해 성적으로 묘사된 인형’이라고 비판했다.이후 리뷰어는 개인 SNS 계정을 폐쇄한 이후 체험기에 ‘살해 위협으로 인해 편집되었다’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하지만 문제가 된 표현은 수정되지 않았으며, 체험기 역시 IGN 프랑스 사이트에 코멘트 등록 기능이 막힌 상태로 남아있었다. 비판이 계속되자 IGN 프랑스는 3일 체험
블리자드가 3일 디아블로4의 첫 공개 테스트 서버를 오픈했다.이번 테스트는 5월 15일 예정된 디아블로4의 4번째 시즌 업데이트 체험 기회가 제공되며 차기 시즌에 도입될 아이템 체계 업데이트와 시즌 변경점을 경험한 뒤 테스트 포럼에 피드백을 남길 수 있다.이번 테스트는 약 일주일 동안 진행되며 최대한 많은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100레벨 부스트, 1억 금화, 전설 아이템 획득 확률 두 배 증가가 적용된다. 이번 테스트에서 수집된 유저 피드백은 차기 업데이트에 적극적으로 반영되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디아블로4의 첫 공
유비소프트가 지난해 대규모 개발팀 축소에 이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직원을 추가로 해고한다.유비소프트는 1일 “지난 몇 달 동안 모든 팀의 운영을 간소화하고 집단 효율을 향상할 방법을 모색했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더욱 효율적인 접근을 위해 인원 재구성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이번 인원 감축으로 약 45명의 직원이 추가로 해고된다. 유비소프트는 지난해부터 대규모 해고와 함께 개발 인원 최적화를 언급한 바 있어 전체적으로 개발 직군에 해고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유비소프트는 발표문에서 “이번 인원 감축은 결코 가볍게 내린 결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