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대표 IP 세븐나이츠가 방치형 RPG ‘세븐나이츠 키우기’로 다시 태어난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세상의 운명을 결정하는 영웅들의 서사를 다룬 원작과 달리 소소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등장인물의 개성이 강조된다. 영웅 수집 및 성장 같은 원작의 핵심 재미는 쉬운 조작과 간편한 접근성으로 한층 밀도 높게 표현된다.
<다시 시작되는 독창적인 세계관>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영웅의 개성을 살려 SD 캐릭터로 새롭게 그려냈다. 영웅들은 한층 미니멀한 모습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며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영웅들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주인공은 견습 마녀 엘가로 교체된다. 엘가와 동료들은 목적을 위해 모험을 시작하고 큰 사건에 휘말리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웅들과 함께 긴 여정을 나선다. 게임에서 만날 수 있는 영웅은 약 150명으로 추후 캐릭터가 계속 추가될 예정이다.
기존 영웅들의 매력적인 모습은 일러스트로 따로 제공되며 루비를 무료로 획득할 수 있는 원작의 ‘쫄작’ 시스템같이 부담 없이 영웅을 만날 수 있는 콘텐츠와 이벤트가 끊임없이 전개될 전망이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쉬운 게임>
게임은 방치형 RPG의 특색을 살려 저용량, 저사양, 쉬운 게임성이 특징이다. 기본 플레이는 스테이지에서 이뤄지는데, 부대를 구성해 자동 사냥을 터치하면 별도의 조작이나 개입 없이 자원을 획득할 수 있다.
부대는 최대 10명의 영웅으로 구성하며 수많은 경우의 수가 존재해 여러 조합이 가능하다. 스테이지의 마지막에 보스가 존재하기에 적당한 성장 수준을 유지하고 최대한 오래 살아남기 위한 덱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장 요소는 크게 영웅과 기사단으로 구분된다. 영웅은 동일한 영웅으로 진화하는 승급과 경험치를 활용한 레벨업으로 나뉘며 게임을 꾸준히 플레이하면 영웅의 경험치는 물론이고 소환 재화까지 지급되기에 계속 성장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기사단의 성장 역시 골드, 기사단 증표 같은 게임 내 재화를 사용해 전투에 필요한 능력치를 올린다.
<전략이 중요한 10대10 전투>
게임의 핵심 콘텐츠는 다른 유저와 경쟁하는 10대10 결투장이다. 나만의 덱을 구성하면 다른 유저와 결투할 수 있는데, 약 150명의 영웅이 존재하기에 덱 구성 능력이 승패에 큰 영향을 준다.
영웅 보유 스킬은 사용하기에 따라 전투를 한 번에 뒤집을 수 있다. 상대의 전열을 밀어내 진형을 압축한 뒤 광역 스킬로 대규모 공격을 퍼붓는 등 조합에 따라 전략적인 요소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전투뿐만 아니라 성장에 필요한 재료를 획득하기 위한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나무상자 미믹을 처치하면 금화를 대량으로 획득하는 골드 던전, 거대 가고일과 듀라한을 상대해야 하는 영웅 경험치 던전과 기사단 증표 던전은 각각 많은 보상을 얻을 수 있어. 전략적인 덱 구성이 중요하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키우기를 9월 중 글로벌 출시할 예정이며 자체 테스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이른 시일 내에 유저 대상 테스트로 반응을 살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