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의 신규 MMORPG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ROM: Remember Of Majesty, 이하 롬)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롬은 레드랩게임즈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글로벌 동시 출시를 준비 중인 MMORPG로 저사양 그래픽과 쿼터뷰 시점으로 누구나 쉽게 스토리를 즐기며 성장하고 대규모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 게임은 PC와 모바일 버전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게임은 ‘전세계 유저가 참여하는 전장의 구현’을 목표로 대규모 전투를 위한 저사양 지원 및 최적화, 전략적 전장을 구현한 영지전과 공성전, 자유도 높은 경제 시스템, 실시간 번역 지원 채팅 시스템으로 지역 경계가 없는 통합 자유 경제와 성장을 경험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와 레드랩게임즈는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해 카카오게임즈는 MMORPG 장르 및 글로벌 시장에 대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마케팅 및 플랫폼 등을 지원하며, 레드랩게임즈는 개발, 운영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게임 서비스를 담당한다.
<클래식 RPG의 추억을 그대로>
롬은 클래식 RPG에서 경험할 수 있는 아이템의 획득, 거래, 성장 및 협동의 재미를 지향해 자유로운 경제 시스템과 스토리 중심의 성장 구조를 선보인다.
거래 시스템은 1대1 거래를 위한 소포 기능과 최저 수수료를 적용한 서버 거래소뿐 아니라 코스튬과 가디언 같은 핵심 아이템을 거래하는 봉인 기능까지 마련해 유저가 원하는 아이템을 쉽게 획득하고 활용할 수 있다.
캐릭터는 퀘스트를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성장하는데, 최근 MMORPG에서 상대적으로 비중이 줄어든 스토리에 집중해 세밀한 배경설정과 방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평면적인 월드맵으로 성장 수준과 전투 상황을 쉽게 파악하고 전략적인 전투에 뛰어드는 환경을 구성한다.
<전세계 유저가 하나의 서버로 펼치는 대규모 전투>
전세계 유저는 하나의 서버에서 활동하며 쿼터뷰를 기반으로 자유로운 PvP를 즐기고 명확한 대가와 승리의 보상을 획득한다. 동시에 PvP가 성장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익명으로 던전에 입장하며 특정 인물을 현상수배 하거나 감옥에 보내는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자유로운 PvP는 대규모 전쟁을 위한 전초단계로, 전략적 점령방식의 영지전, 대규모 공성전, 크로스 월드 기반의 군주전(글로벌 통합 전장)으로 점차 전투를 확장한다. 특히, 영지전은 성과 인접한 영지를 획득해 특화 아이템과 자원을 획득할 수 있어 대규모 전투의 차이점을 만든다.
전투와 상관없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도 마련한다. 만약 PvP에 관심을 가지지 않고 솔로 플레이를 원하는 유저라면 개인의 성장을 위해 길드의 보호를 받는 가드 시스템을 활용 가능하다.
<성장의 재미를 위한 BM 최소화 및 아이템 가치 보호>
BM 역시 정통 MMORPG의 핵심에 맞춰 단순함과 항상성에 집중해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구조다. 게임은 글로벌 단위의 경제 시스템으로 뽑기를 최소화하고 소환 상품은 게임 재화로 구매하며 스텝업 및 패스 상품과 패키지 상품을 배제하는 등 유저와 회사가 공존하는 환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게임을 개발한 레드랩게임즈는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을 위해 매달 현재 이슈와 개발 방향을 상세하게 설명하는 ‘PD 브리핑’을 선보인다. 동시에 거시적 관점의 운영을 위해 단일서버 방식의 보수적인 서버 증설 정책을 유지할 계획이다.
유저 아이템 가치는 철저하게 보호된다. 이를 위해 패스트 트랙 시스템, 거래소 이용등급제, 빠른 운영 필터링으로 매크로와 작업장에 강력한 대응 정책을 펼친다. 게임 재화 유통량에 따른 아이템 가치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독특한 인플레이션 방지 시스템도 적용한다.
카카오게임즈와 레드랩게임즈는 2024년 1분기 중 롬의 글로벌 동시 출시를 준비 중이며 이에 앞서 23일부터 25일까지 글로벌 서버 테스트를 거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