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LCK 공식 유튜브 채널
▲ 출처: LCK 공식 유튜브 채널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가 디도스 공격 대응을 위해 오프라인 서버를 도입했다. 

LCK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프라인 서버 도입 소식과 향후 리그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롤파크에 도입된 오프라인 서버는 외부 네트워크에 영향을 받지 않는 장비로, 기존 대회 인프라와의 호환성 점검을 마친 상태다. 

이정훈 사무총장은 “오프라인 서버를 롤파크 내부에 둠으로써 디도스 등의 외부 공격으로 인게임이 영향을 받는 접점을 최소화했다”라며 “그러나 여전히 디도스 공격이 언제 어떤 식으로 이뤄질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이번 주차는 무관중 진행을 유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유관중 경기는 8주차 경기가 정상 진행될 경우에 다음주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향후 LCK는 오프라인 서버를 시작으로 현 수준보다 강력한 보안 시스템 적용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 사무총장은 “유저들이 보내주신 응원과 질책을 곱씹으며 LCK에 대한 애정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라며 “기대에 걸맞는 LCK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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